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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언제 쓴거지....

하드 한편에 꿍쳐둔것들 둘러보다가

가장 수정할게 없어보여서 투척!!







할아버지!”

어이쿠! 우리 손자 왔구나?”

뭐하세요?”

할아버지의 행운의 부적을 보고 있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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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자신이 들고 있던 것을 보여주었다.

왼편에는 네 잎 클로버, 오른편에는 세 잎 클로버.

두 개의 클로버가 코팅되어있는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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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잎 클로버다! 이거 행운을 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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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단다.”

! 그런데 이건 뭐예요?”

세 잎 클로버란다.”

세 잎?”

그래.”

노인은 목걸이를 만지작거리다가 소년의 목에 걸어주었다.

네잎 클로버는 행운을 가져다준단다. 네가 바라는 것을 이루어주기도 하지.

그렇기에 사람들은 클로버를 찾을 때면 언제나 네잎 클로버를 찾으려 한단다.

자신에게 행운이 오길 바라기 때문이지.

그로인해 네잎 클로버 주변의 세 잎 클로버들은 짓밟히고 버려지고 찢겨진단다.

세 잎 클로버의 꽃말이 무엇인지 아니?“

아뇨. 뭐예요?”

행복이란다. 참으로 재밌지 않니? 행운을 주는 네 잎과 행복을 의미하는 세 잎.

네 잎을 찾으려 세 잎을 버리니, 행운을 쫒느라 행복을 버리는 것과 같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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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잠시 말을 멈추고 소년의 목에 걸린 두 개의 클로버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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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한 청년이 있었단다.

청년은 자신이 바라는 것을 얻고자 어떤 일이든 했단다.

그러다가 한 소문을 듣게 된단다.

어느 동산에 있는 네잎 클로버를 찾으면 꿈이 이루어진다는 작은 소문.

청년은 아무런 망설임 없이 동산으로 갔단다.

아름다운 초원이 펼쳐진 동산에 아무런 감흥도 느끼지 못한 청년.

네잎 클로버를 찾으려고 주변에 있는 다른 풀들을 뽑고 짓밟았지.

기나긴 시간이 지나 네잎 클로버를 찾았을 때 청년은 기뻐하며 일어섰단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았지. 황폐한 주변. 여기저기 버려져 썩어가는 클로버들.

남은 것은 폐허뿐 이였지.

그제야 청년은 깨달은 거야. 자신의 욕심으로, 행운과 성공에 대한 집착으로

아름답고 평화롭던 동산을 망쳐버린 것을. 후회 했단다.

쓰러진 클로버를 다시 땅에 심어보려 했지만 되지 않았어.

이미 찢겨진 클로버를 이으려해도 되지 않았어.

되돌리기엔 너무나도 멀리와 버린 거였지.

그렇기에 청년은 주저앉았단다. 그리고 빌었지.

행운을 쫓아 소중한 행복을 짓밟은 절 구원해주소서.

제가 가지게 된 이 행운을 버릴 태니 다시 행복을 주소서.

그러자 하늘에서 빛이 내려왔단다.

그 강렬한 빛에 청년이 눈을 감았다 떴을 때 청년은 놀랐단다. 그리고 웃었지.

이전과 같은 아름다운 초원이 되어있었단다.

평화롭고 아름다우며 마음을 평안히 해주는 공간이!

비록 손에 있던 네잎 클로버는 사라졌지만, 그에 비할 수 없는 행복을 되찾을 수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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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소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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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이야기를 듣자마자 그 목걸이를 만들었단다.

행운을 주는 네잎을 보며 성공을 향해 나아가자.

그러면서도 행복을 뜻하는 세 잎을 보며 내 주변의 행복을 무시하지 말자.

그렇게 다짐하면서 나아왔지.

너도 그 목걸이를 보면서 행운만을 쫒지 않기를

행복의 소중함을 생각했으면 좋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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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밝게 빛나던 동산은

어느새

행운만이 남아 홀로 바람에 떨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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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어질지 모를 행운을 쫒네.

바라고 바라온 성공, 이루어내고픈 꿈, 사라지지 않는 재물.

많은 이들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행운을 바라네.

행운을 쫓다 더 이상 행운을 바라지 못하게 되었을 때,

주변을 둘러보니 더 이상 아무 것도 보이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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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을 쫓음에 나도 모르게

주변으로부터 멀어졌구나.

소중했을 기억도 기억 속의 행복도

모두 잊고 멀어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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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의 성공만을 바라느라

배워감의 행복을 지나쳐왔다.

마르지 않는 재물을 얻고자

우정의 소중함을 무시했다.

덧없는 꿈을 쫓아가느라

내 주변의 소중한 행복을 지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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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모르고 살아왔네.

행복을 모른 채 살아왔네.

이제는 알겠네.

행운을 쫓는 것보다

그 행운을 바라며 걸어온

작은 길의 행복이 더 소중한 것을

지금은 더 이상 다가가지 못할

행복을 꿈꾸며 슬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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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운을 쫓아 행복을 잃은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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