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모두 화물을 옮기세나!"
66번 국도.
언제나와 같이 방패를 든 라인하르트가
화물에 올라타서 외친다.
조용하기만 한 주변.
멀리서 들려오는 동료들의 소리에
한숨을 내쉬고 화물에 주저앉는 라인하르트.
품에서 이어폰을 꺼내 귀에 꽂자
자신이 좋아하는 핫셀호프의 나이트 워커가 들려온다.
"라인하르트 요즘 기운 없어보여요.
그런김에 새 음악도 들어보시지 그래요?"
"또 그 소린가.
핫셀호프 같은 고전이 어때서 그러나?"
"너무 고전이잖아요.
요즘은 이런게 좋다고요.
그런 의미에서,
치유의 노래 갑니다!"
루시우가 볼륨을 올리자
작게 들려오는 노래소리가 크게 들려오고
이에 힘을 얻은 건지 근처에서 싸우던
팀원들의 움직임이 빨라진다.
나 잘했죠 하는 얼굴로 웃어 보이는 루시우에
고개를 저으며 한숨을 쉬는 라인하르트.
"요즘 젊은지들은 테크노인지 뭔지 하는 것만 좋아한다니."
"원래 그렇게 변하는거라고요.
이번엔 속도 좀 높여 볼까요?"
라인하르트를 보며 웃어보인
루시우는 빠른 템포의 노래를 틀더니
앞으로 달려나갔고,
그런 루시우의 등을 보며
작게 한숨을 내쉬는 라인하르트.
목적지로 다가간 화물에
이어폰을 빼는 라인하르트.
그에 맞춰 루시우가 높이 뛰어오르며 외친다.
"모두, 비트에 몸을 맡겨봅시다!"
음파 증폭기가 땅에 박히며
주변으로 비트가 퍼져나가고
그에 라인하르트를 포함한 팀원들의 기분이 상승하며
어렵지 않게 화물을 옮기는데 성공한다.
"요즘 노래도 나쁘지 않더구만."
"하하. 그렇죠 라인하르트?
이것도 들어보세요. 이번 제 신곡인대 이 노래가..."
"괜찮네. 넣어두게나."
고개를 모로 돌리며 말하는 라인하르트.
웃으며 자신의 엘범을 건내려는 루시우.
라인하르트는 자신의 말에 후회의 한숨을 내쉬며 도망쳤고,
루시우는 그런 그를 쫓으며 자신의 엘범과 신세대의 노래에 대해 열정적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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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서 봤던 짤인
메르시와 라인하르트가 화물 미는 걸보고
루시우도 화물에 붙어다닙니다!! 라는 생각으로 써본 소설
게임 속
루시우랑 라인하르트의 대화를 중점으로 하고
나머지는 상상 속에서 작성
왠지 화물에 앉아서
서로의 음악에 대해서
열성적으로 토론을 하는 둘의 모습이 상상되는군요.
그래픽에 소질이 있다면 그려볼탠대...
역시 생각나자마자 적는 소설은
여기저기 부족한 부분이 많군요.
뭐, 여기서 더 손대면 오히려 더 망칠 것 같으니
그냥 넘겨야지!!
간간히 생각나는 것 있으면
한번 소설로 써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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