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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길지도 않으니 한편으로 올려야지

랄까 이제 2개의 챕터 정도 남았네


군대때 구상하고 이제야 쓰고있어서 그런지

이야기 진행에 이리저리 빈틈이랑 구멍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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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5. 소녀의 노래





  ‘버킷리스트 대행 신청서

 

  1) 신청자 : 권미나(8/ )

  2) 신청 내용 : 노래

  3) 이유 : 노래가 부르고 싶어요!

  4) 위치 : bc아파트 32201

 

  “새로운 신청자다.”

  “오오! 이번엔 빠르다!”

  운동회 다음 날.

  밤새 이어진 음주로 오후 늦게 되서야 일어난 셋은 밖으로 나와 간단히 해장을 했다

진정된 속을 다스리던 준수는 신류가 건네는 폰 화면을 보곤 하남에게 넘겼다.

  “오늘은 너무 늦었을라나?”

  “신청자가 추가로 작성한 내용에 오후5시 이후로 와달라더군.”

  “. 어쩔까?”

  “쇠뿔도 당김에 빼라고, 가자!”

  "지금 너 모습 한번 보고 말해."

  당차게 일어서는 준수를 하남이 잡으며 지금의 상태를 확인시켜 주었고, 셋은 일단 집으로 

돌아가 간단히 씻고 신류의 차를 타고 주소에 적힌 아파트로 향했다. 아파트로 들어선 셋은 

경비원 아저씨에게 물어 주소를 확인하곤 향했다. 살짝 의심의 눈초리로 보신 듯하지만

이리저리 말을 하면서 벗어났다.

  201호 문 앞. 준수가 대표로 초인종을 누르고 잠시 후 스피커를 통해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누구세요?”

  “버킷리스트 대행에서 나왔습니다. 여기에 권미나 양이 신청하셨는데, 혹시 아시나요?”

  “잠시 만요.”

  소리가 끊기고 잠시 후, 문이 열리면서 중년의 여성의 얼굴이 보였다

  경계하는 듯, 잠금장치를 한 채로 연 여성은 셋의 얼굴과 손에 든 폰을 번갈아 보곤 문을 닫았다. 잠금 장치가 해제되는 소리가 들리며 문이 활짝 열리며 여성은 웃으며 맞이했다.

  “들어오세요. 실제로 보니 다들 잘생기셨네.”

  “하하. 감사합니다.”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선 셋은 여성의 안내를 받아 어느 방으로 향했다.

  “미나야, 손님 오셨단다.”

  여성이 노크를 하자 발소리가 들리더니 문이 열렸고, 그 틈으로 꼬마 소녀가 얼굴을 내밀었다.   여성을 보던 소녀는 셋을 발견하곤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바라보았고, 셋을 향해 크게 미소 지으며 신류의 손을 잡아 이끌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신류는 당황하며 끌려가고, 준수과 하남도 그에 따라 안으로 들어가고 

미나의 어머니는 차를 내온다며 부엌으로 향했다.

  “미나 맞지?”

  하남의 물음에 미나는 크게 고개를 끄떡이며 답했고, 무언가 생각난 듯 책상 위에 있던 작은 

수첩과 펜을 가져와 무언가 적어 셋에게 보였다.

  ‘저는 말을 못해요.’

  “아아...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

  ‘신청서로요?’

  “.”

  “, 구체적인 신청 내용을 알 수 있을까?”

  준수의 물음에 미나는 이런저런 글을 쓰고 지우고 하면서 수첩을 여러 번 넘겼고, 만족한 듯 

1장의 메모를 건넸다.

  메모에는 미나의 소망과 그를 가진 계기가 적혀있었다. 어느 날 보게 된 TV프로그램에서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아이가 피아노를 치는 것을 보게 되었다. 자신과 같이 말을 못하는 소녀는 

피아노를 통해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였고, 그를 통해 사람들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는 것.

  그에 감명을 받은 미나도 피아노를 배울까 생각하였지만, 자신에게 그런 실력이 없는 것을 

알고 포기한 뒤 다른 방법을 생각해온 것. 그러다 가수가 노래를 부르면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거나 즐거워하는 것을 보며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게 되었다.

  어떻게 목소리를 내려고 해보았지만 들리는 건 그저 바람 소리 뿐. 이에 실망해있던 중 이 

프로젝트를 발견하게 되었고, 창훈이와 어제 한솔이의 사연을 보고 신청하게 되었던 것.

  소녀의 메모를 모두 읽은 준수는 신류를 보았다.

  “한솔이 사연은 언제 올린거야?”

  “너희가 한창 술 마실 때 올렸다.”

  “역시 신류, 빠르군.”

  신류에게 엄지를 척 내민 준수는 다시 한 번 메모를 읽곤 미나를 바라보았다. 눈을 반짝이며 

자신들을 바라보는 미나의 모습에 살짝 부담을 느끼면서도 작은 꿈을 가진 소녀에 마음이 든 듯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좋아! 우리가 너의 꿈을 이루어줄게!”

  “저놈의 자신감.”

  준수의 확언에 하남은 한숨을 내쉬면서도 같이 웃었다. 뒤로 어머니가 내주신 다과를 먹으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눈 셋은 마침 퇴근하신 미나의 아버지의 권유로 저녁밥까지 얻어먹고 

아파트 입구까지 나온 미나의 배웅에 손을 흔들어 답하고 집으로 향했다.

  “이번 의뢰도 어렵네.”

  “말을 할 수 없는 소녀의 노래라...”

  집에 도착해 미나의 부모님의 권유로 배불리 먹은 포만감에 늘어진 셋은 해결책을 내기 위해 

이런저런 토의를 했다.

  “생각해보니 여러 가지 소망이 있는 것 같아.”

  “그러게, 우리에겐 작은 소망이 그들에겐 참 큰 꿈 인거 같네.”

  “. 뭐 조금 힘들긴 하지만.”

  “그래서, 이번 의뢰는 어떻게 해결하지?”

  “어제 밤의 숙취가 다시 올라올 거 같아.”

  생각나지 않는 해결책에 준수와 신류가 고민하는 사이, 하남은 자신의 노트북을 들여다보며 

무언가 검색하고 있었다. 이에 호기심을 느낀 준수가 그에 다가갔고, 노트북에서 들려오는 

노래와 화면에 하남의 뒤통수를 살짝 쳤다.

  퍽!!

  “지금이 노래들을 때냐?”

  “다짜고짜 때리기냐!?”

  준수의 타격에 화를 낸 하남은 뒤돌아 자신의 노트북을 둘에게 보였다. 노트북에는 3D로 제작된 캐릭터가 춤을 추고 있었고, 스피커로 기계음이 섞인 노래가 들려왔다.

  “너희 보컬로이드라고 알아?”

  “보컬로이드?”

  “처음 듣는군.”

  “이리저리 말해도 솔직히 관심 없는 사람들에게는 이해하기 힘드니 간단히 말하자면

기계가 노래를 부른다.‘ 라고 생각하면 돼.”

  “기계가?”

  하남이 노트북을 돌려 하나의 프로그램을 실행시켰다. 무언가 적은 하남이 이리저리 설정을 

조작하여 플레이 버튼을 누르자 작성한 문구에 멜로디가 합쳐져 중간 중간 기계음이 섞인 

이상한 노래가 흘러나왔다. 이에 호기심을 보인 신류와 준수에게 설명을 이어갔다.

  “사용자가 가사를 입력하고 그에 멜로디 또는 높낮이를 입력하면 프로그램이 이를 세팅 받아서 노래처럼 출력하는 거지.”

  “신기한 프로그램이군.”

  “그럼 이걸 통해서?”

  “그래. 미나가 바라는 목소리를 알아낸 뒤, 그 목소리가 나올 수 있도록 수정하는 거야.”

  “오오! 그런 방법이!”

  하남의 말에 준수는 신기해하며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런저런 가사를 적어 플레이했고

신류도 관심이 있는 듯 옆에서 이런저런 의견을 냈다. 흥미를 보이는 둘에 흐뭇한 미소를 지은 

하남은 자신의 폰으로 수정할 때 필요한 여러 문제들을 확인하기 위해 신류가 가져온 노트북을 

가동시켰다.

 



  밤새 신기해하면서 프로그램을 가지고 놀던 셋은 늦은 새벽이 돼서야 잠이 들었다. 오후 

늦어서야 깨어난 이들 중 신류와 준수는 미나에게 물어본 것들을 적어서 미나네 집으로 

이동했고, 하남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이를 찾아 어느 회사로 향했다.

  “실례합니다!”

  “~ 하남이 아냐?”

  “오랜만이다?”

  당차게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선 하남이 크게 인사하자, 안에서 일하던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하남을 발견한 이들은 반가워하며 손을 흔들었고, 그에 하남도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안쪽의 방으로 들어갔다.

  “..뭐야!?”

  “....설마 또 그런 거 보고 있던 거야?”

  갑작스럽게 문이 열리자, 한 남성이 붉어진 얼굴로 놀라 소리쳤고, 하남은 그런 남자를 보며 

한심하다는 듯이 말했다. 하남을 확인한 사내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곤 의자에 몸을 눕히 듯 

앉으며 바라보았다.

  “놀랬네. 너였냐?”

  “회사에서 덕질이나 하고 있고. 엄마가 좋아하시겠다.”

  “야야 우리 회사 업무라고?”

  “참 이런 사람이 사장이라니...”

  “하하! 나름 성공한 거 아니냐? 덕질을 업무로 한다니! 내가 꿈꾸던 일이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양손을 하늘을 향해 펼쳐들며 감격하듯이 말하는 사내에 하남은 

한숨을 내쉬며 책상 앞에 놓인 의자에 앉았다.

  “그래서, 우리 동생 분께서 이 형님의 회사엔 무슨 일로? 딱히 아르바이트 시킬 일도 없는데?”

  하남의 형, 하운의 물음에 하남은 가지고 온 노트북을 펼쳐 그에게 보였다. 그곳에는 자신들이 

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이 적힌 PPT와 미나에 대한 간략한 정보가 올라와 있었다. 이에 

호기심을 가지고 내용을 훑어보던 하운은 하남을 보며 미소 지었다.

  “좋아. 도와달라는 거지?”

  “이쪽으로는 형이 더 뛰어나니깐. 부탁 좀 할게.”

  “하하! 이거 너가 나한테 부탁을 하는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 평소에는 내가 업무량이 많아서 도움 받고 했는데. 좋아! 도와줄게!”

  “고마워, .”

  “대신! 무보수로 우리 회사 일 3개 하기! 어때?”

  “....그냥 보수 주면 안 될까?”

  “그럴순 없지! 어찌 동생에게 돈을 받고 일을 하겠어!”

  사악하게 웃는 하운의 모습에 하남은 한숨을 내쉬며 어느새 그가 꺼내든 문서를 바라보았다

종이에는 ‘3개의 일을 하겠습니다.‘ 라는 대충 휘갈겨 쓴 문구가 있었고, 다시 한번 한숨을 내쉬며 

아래에 사인을 했다. 웃으며 문서를 고이 접어 품에 넣은 하운은 이후 하남과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었다.

 


  ‘목소리요?’

  “. 너가 생각하는 너한테 어울리는 목소리.”

  미나의 집

  준수의 물음에 미나는 무언가 생각하는 듯 무릎 위에 스케치북을 올려두곤 고민을 하고 있었다. 무언가 생각하던 미나는 책상 위에 있던 폰을 집어 하나의 노래를 플레이 시키고 스케치북에 글을 적어 보였다.

  ‘이런 목소리면 좋겠어요. 마음을 편안하게 해줘요.’

  “헤에. 이런 목소리를 좋아하는구나.”

  노래의 제목과 가수를 확인한 준수는 이를 수첩에 기입하곤 그 뒤로 다양한 질문을 하며 미나가 바라는 노래를 부를 목소리를 확인했다. 하남이 제안했던 질문에 이동하면서 신류와 생각한 

질문을 하여 답을 받아 적은 뒤 하남에게 이를 문자로 전송했다.

 


  준수가 보낸 문자를 확인한 하남은 이를 형에게 보여주며 물었다.

  “제작에 어느 정도 걸릴 거 같아?”

  “후후. 1시간만 주거라 동생이여. 이 정도는 간단히 해결해주겠다!”

  “1시간? 너무 빠른 거 아냐?”

  자신만만한 하운의 말에 하남은 놀라 되물었다.

  “별로? 우리 회사의 기본 기술력이니까. 게다가 샘플 형식으로 만들어 둔 것들도 있고

기본적으로 소리의 크기와 깊이 등만 조절하면 된다고. 물론 해당 목소리의 각 철자별 소리가 

있으면 빠르긴 한 대....”

  그리 말하며 준수가 보내온 노래를 플레이 시켰다.

  “이 노래를 부른 가수의 목소리를 샘플로 제작해둔 게 있어 말이지. 운이 좋다고 할까?”

  그리 말한 하운은 자신의 PC에 프로그램을 띄우고 이리저리 조정을 하기 시작했다. 작업을 

하는 하운을 바라보던 하남은 그에게 완성되면 메일로 보내달라는 말을 하곤 방을 나섰고

알바를 하면서 친해진 사원들과 잡담을 나누곤 회사를 벗어났다.

 



  “후우 덥다 더워.”

  회사를 벗어난 하남은 시간이 지나 미나의 집에 도착하게 된다. 미나와 잡담을 나누는 신류와 

준수의 사이에 끼어들어 앉으며 손부채를 부치며 헥헥 거렸다. 그에 측은한 지 마나네 어머니가 얼음이 가득 담긴 음료를 내주셨다. 단번에 원 샷을 한 하남은 머리가 띵한지 머리를 감싸 쥐며 

웅크리며 괴로워했고 이를 바라보던 이들은 그에 웃으며 놀렸다.

  “크으.. 머리야.”

  간신히 고통에서 벗어난 하남은 한숨을 내쉬며 자세를 바로하고는 가방에서 노트북을 꺼내 

펼치고 미나를 바라보았다.

  “혹시, 적어둔 노래 가사 있어?”

  하남의 물음에 미나는 놀란 듯 눈을 크게 뜨며 이리저리 눈을 굴리곤 자리에서 일어나 침대로 

다가갔다. 망설이다가 베개를 들어 아래에 있던 하나의 수첩을 꺼냈다. 부끄러운 듯, 살짝 

얼굴을 붉히며 수첩을 건네고 자리로 돌아가 앉아 고개를 숙여 붉어진 얼굴을 감추는 미나.

  그에 귀여운 듯 웃은 하남은 수첩을 펼쳤다. 줄을 긋거나 마구 색을 칠한 곳이 이곳저곳에 

보였고, 마음에 드는 부분은 특별히 표시해둔 하나의 노래 가사. 국어책 읽듯이 따라 부르는 

모습에 여전히 얼굴을 붉히면서도 눈을 반짝이며 자신들을 바라보는 미나의 모습에 웃어 보였다.

  “난 이런 거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마음에 드는 걸?”

  “가사가 좋은 거 같군.”

  ‘감사합니다.’

  준수와 신류의 말에 미나는 스케치북에 빠르게 휘갈겨 쓰곤 이를 들어 얼굴을 가렸다. 한쪽에 

수첩을 두고 이를 노트북에 타이핑한 하남은 가방에서 스피커를 꺼내 노트북과 연결시켰다.

  “어째서 가방에서 스피커가 나오는 거냐?”

  “준비성도 철저하고 멋지지?”

  준수의 말에 웃어 보인 하남은 가볍게 엔터를 눌렀고, 그와 함께 스피커에서 하나의 노래가 

흘러나왔다. 미나가 바라던 목소리로 흘러나오는 소녀의 가사. 중간 중간 기계음이 섞이는 

부분도 있었지만, 나름 자연스러운 노래 소리. 갑작스럽게 흘러나오는 노래의 가사에 미나가 

놀라 바라보자 하남은 노트북을 들어 그녀의 무릎 위에 올려주었다.

  화면에는 2개의 창이 열려있었다. 왼편에 노래의 사운드를 조절하는 부분이라는 설명에 미나는 어려운 듯 고개를 갸웃했지만, 오른편의 가사를 적으면 된다는 부분은 이해한 듯 웃으며 

바라보았다. 소녀가 작성한 가사가 적혀져있고 스피커에서는 그녀가 바라던 목소리로 가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신기한 듯 바라보던 소녀는 하남의 설명에 따라 노래를 잠시 중지시키곤 어색하게 이어지던 

부분의 가사를 수정하여 다시 재생 시켰고, 이전과 달리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부분에 만족한 듯 밝게 웃어보였다.

  잠시 노래를 듣던 미나는 다시 노래를 중지 시키곤 한쪽에 둔 스케치북의 맨 마지막 장을 

펼치고 그곳에 적어둔 가사를 옮겨 적고 노래를 재생시켰다. 미나의 노래 소리에 셋은 기분이 

좋은 듯 눈을 감고 감상을 하다 노래가 끝나자 작게 박수를 치며 소녀에게 웃어보였다.

  “. 직접 노래를 부를 수 없어서 조금 아쉬울 수도 있지만... 뭐랄까? 네가 직접 부르진 

못하지만 꼭 입으로 부르는 게 노래는 아니라고 생각해. 너의 생각, 너의 마음이 담겨져 있다면 

그게 무엇을 통해 표현되던 그건 너의 노래이고 네가 부르는 노래와 같다고 생각해

  뭐, 그래도 만족할 수 없다면 어쩔 수 없는 거고.”

  하남의 말에 미나는 스케치북에 감사합니다.’라는 글자를 크게 쓰며 들어 올렸고, 그런 소녀의 눈에서 작은 눈물방울이 흘러 내렸다. 뒤로도 소녀의 방에서는 소녀의 노래가 흘러나오며 듣는 

이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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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로이드 들어보기만 하고 제작이나 그런건 모르니

그냥 간단하게 표현했습니다.

뭐... 전문 분야가 아니니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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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pols 2016. 6. 13.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