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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처/단편] - [Dawn] 어머니 나무를 살리자!




힐링 가상현실게임~





  “....렉인가?”

 

  Dawn를 실행하여 새로운 게임을 시작한 폴은 몸이 움직여지지 않자 렉이 걸린건가 하는 마음으로 주변을 둘러보았다

나뭇잎이나 열매가 없는 거대한 나무가 눈에 보였고, 순간 어디선가 불어온 바람에 자신의 몸이 둥실 떠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도토리네.”

 

  몸이 날아가는 것과 동시에 폴의 시점이 공중으로 이동되어 고정되었고, 그의 시야에 바람을 타고 어디론가 날아가 

떨어지는 도토리 하나가 보였다. 땅으로 떨어진 도토리의 주변으로 초록 빛의 기운들이 맺히기 시작했고, 약한 빛이 

번쩍이더니 인간고 비슷한 신체를 가진 정령으로 변하였다.

  그와 동시에 폴의 시점이 바람처럼 흘러가 정령의 몸에 깃들었고 눈을 감았다 뜨자 이전에 느낄 수 없던 무게감을 

느낄 수 있었다. 몸을 이리저리 휘두르고 만져보던 폴은 크게 이상이 있거나 어색한 느낌이 없자 주변을 둘러보았다.

 

  “, 안내가 나오는군.”

 

  폴이 신체에 적응한 것을 인식한 듯, 그의 시야 한 편에 게임에 대한 짧은 안내문과 설명 그림이 등장했다. 첫 번째 그림은 

더블 점프 : 점프 후 한 번 더 점프가 가능합니다.‘라는 안내문과 점프 후 공중에서 한 번 더 점프를 하는 캐릭터의 그림이 

출력되어있었다.

  그림을 확인한 폴은 제자리에서 가볍게 점프를 해보고 착지 후 다리를 굽혔다가 강하게 점프를 시도해보았고, 둘 모두 

동일한 높이로 떠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확인한 폴은 점프를 한 뒤, 다시 점프를 한다는 생각으로 공중을 발로 찼고, 자신의 몸이 한 차례 더 떠오르자 신기해하며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추락 중에 한 번 더 공중을 차보았지만 3단 점프는 불가능하기에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장풍!! 장풍!!”

 

  다음 안내에는 자연의 기운 : 자연의 기운을 모아 전방으로 날릴 수 있습니다.’ 라는 안내문과 함께 가만히 서있던 정령이 앞으로 손을 내밀며 하얀 기운을 날리는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안내에 따라 두 손을 앞으로 내밀며 무언가를 날린다는 

생각을 했고, 그와 함께 폴의 손바닥에서 새하얀 기운이 뭉쳐지더니 앞으로 발사되어 일정거리를 날아간 뒤 소멸되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점프를 하면서 동일한 행동을 해보았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점프 발사는 불가능한 것에 

아쉬워하며 다음 안내문을 바라보았다.

 

  “자연의 기운으로 꽃봉오리, 크리스탈, 나무 뿌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라....

  점프 꽃도 있고, 제단도 있네.

  좋아, 이제 플레이만 하면 되는 거군!“

 

  다음 안내에서는 문구는 없이 꽃이 피어나는 봉오리와 공중에 떠있는 크리스탈, 자라나는 나무뿌리 그림이 있었고

다음에는 꽃을 밟고 높이 점프하는 그림과 제단으로 보이는 오브젝트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게임의 기본적인 구조를 파악한 폴은 다시 한 번 안내문들을 확인한 뒤 화면에서 제거 후 주변을 둘러보았다. 뒤를 바라보자 안내 그림으로 봤던 꽃봉오리가 보였고, 폴은 조심스럽게 다가가 손을 앞으로 해 자연의 기운을 날려보냈다.

 

  “... 예쁘네.”

 

  자연의 기운이 흡수되자 꽃봉오리가 열리며 노란 꽃가루들이 피어올라 흩어졌고, 펼쳐진 꽃잎은 밝은 색을 띄며 반짝이고 있었다. 반짝이는 꽃을 구경하고 조심스럽게 만져보던 폴은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 다른 길이 있나?”

 

  앞으로 향하며 심심하지 않게 점프를 하던 폴은 좌측 돌 더미 너머로 초록빛의 풀들이 보이자 호기심에 다가갔다. 2단 

점프로 돌더미를 넘어간 폴은 옆으로 바닥이 보이지 않는 절벽을 구경하며 나아갔고, 그 끝에 꽃봉오리가 숨겨진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렇게 숨겨져 있구나.

  주변을 잘 둘러보면서 가야겠네.”

 

  꽃봉오리가 숨겨진 것을 알게 된 폴은 조금 더 자세하게 주변을 둘러보며 갈 것을 다짐하며 꽃을 피운 뒤 원래의 위치로 

돌아갔다. 2단 점프를 하며 주변에 다른 숨겨진 길이 없는지 확인한 폴은 멀리 있는 다른 땅과 그 앞에 있는 크리스탈로 

다가갔다.

  점프로 넘어가기에는 꽤나 먼 거리였기에 폴은 조심스레 크리스탈로 다가가 자연의 기운을 주입했다. 자연의 기운이 

주입되자 바닥에 떠있던 크리스탈이 높이 떠오르며 빛이 났고, 공중에 흩어져있던 다른 석판들이 그 주변에 원형을 

이루었다.

 

  “.. 땅이 올라온다.”

 

  그와 함께 크리스탈로부터 자연의 기운으로 보이는 에너지가 뿜어져 다음 위치에 있던 다른 크리스탈로 연결되었고, 그와 함께 주변에 있던 다른 석판이 크리스탈에 원형을 이루었다. 2번째 크리스탈에서 빛이 나자 무언가 울리는 소리가 들리며 

구름 아래에 있던 돌바닥이 올라와 폴이 있는 땅과 멀리 있는 땅 사이에 위치되어 길을 만들어주었다.

  혹시 떨어지지 않을까 한 쪽 발을 들어 툭툭 쳐보고 위에서 점프도 해본 폴은 안전하다는 판단을 내린 뒤 돌바닥 뒤를 

뛰어가 다음 땅으로 이동했다. 다음 땅으로 이동하여 길을 나가던 폴의 눈에 작은 크리스탈이 있는 제단을 발견할 수 있었고, 다가가 자연의 기운을 날렸다.

 

  “특이한 문자네. 아름답다.”

 

  자연의 기운이 흡수되자 크리스탈이 밝은 빛을 내었고, 그 빛이 빠져나와 제단 주변을 날아다녔다. 빛들은 하나하나 나뉘어있었으며, 각각 처음 보는 문자로 이루어져 있었고 폴은 호기심에 해석을 해보기 위해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모르겠다!”

 

  아무리 바라봐도 딱히 연관되어 생각나는 문자도 떠오르지 않았고, 게임 시스템으로 해석된 문장도 등장하지 않았기에 

폴은 가볍게 생각하며 제단을 지나쳐갔다. 제단 뒤의 언덕을 올라가자 바닥에 살짝 빛이 나는 나무뿌리가 박혀있었다.

 

  “자라나라~”

 

  나무뿌리에 자연의 기운을 날리자 기운이 흡수되며 뿌리가 살짝 흔들리기 시작했고, 순간 뿌리가 거대해지며 자라나 

전방으로 뻗어졌다. 자라난 나무에서는 거대한 나뭇잎들이 생겨났고, 반대편의 땅과 연결되어 지나갈 수 있는 길이 

만들어졌다.

 

  “역시 바닥에도 있네.”

 

  나무 길의 나뭇잎 위로 올라가 주변을 둘러보던 폴은 바닥이 땅인 것을 발견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내려가 보았고

구석진 곳에 꽃봉오리가 있는 것에 역시나라는 생각을 하며 꽃을 피운 뒤 다시 위로 올라가 나뭇잎을 뛰어넘어 반대편의 

땅으로 향했다.

  다음 땅에서도 넘어가기에는 애매한 구덩이가 파여져 있었기에 폴은 나무뿌리를 자라나게 한 뒤, 구덩이 아래로 내려가 

꽃봉오리를 피우고 올라와 나뭇잎을 타고 건너갔다. 다음 땅의 앞에는 제단이 있었기에 제단을 활성화시킨 폴은 다시 

문자들을 노려보았고, 역시 아무런 반응이 없자 아쉬워하며 앞으로 향했다.

 

  “좌우에 언덕이 있고, 중앙에는 높이 돌이 쌓여있네.”

 

  제단이 있는 언덕 너머에는 좌우로 높은 언덕이 있었고, 그 위에 각각 꽃봉오리가 위치해 있었다. 그 사이, 공터의 중앙에는 돌이 쌓여져 좁고 높은 절벽으로 이루어진 봉우리가 있었고, 그 위에 크리스탈이 위치해 있었다일단 공터로 내려온 폴은 

주변을 둘러보다 중앙의 봉우리가 얼마나 높은지 알아보기 위해 다가가 주변을 둘러보았고, 뒤편에 숨겨져 있던 꽃봉오리를 발견해 꽃피웠다

  2단 점프를 이용해서는 오르기 힘든 높이였기에 좌우 언덕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며 다가가 바닥에 

있는 나무뿌리들을 성장시켰다성장한 나무뿌리들은 각각 좌우 절벽 위로 가는 나뭇잎 길을 형성하였고, 폴은 먼저 좌측의 언덕으로 올라가 꽃봉오리를 피운 뒤, 반대편의 언덕으로 올라가 꽃봉오리를 피운 뒤, 나무 뿌리로 다가갔다.

 

  “이런 곳에도 숨겨져 있네.”

 

  나무 뿌리를 성장시키자 중앙에 있는 봉우리를 향해 나무길이 성장하였고, 중앙으로 향하려던 폴은 점프를 하다 우측 

돌더미 뒤로 풀바닥이 보이자 멈칫하며 풀 바닥으로 향했다. 풀바닥을 따라 걸어가자 고인돌로 보이는 오브젝트 아래에 

꽃봉오리가 존재했다. 꽃을 피운 폴은 다시 한 번 주변을 집중해서 둘러보자는 생각을 한 뒤, 중앙으로 돌아가 봉우리 위의 크리스탈에 자연의 기운을 주입했다.

  공중으로 떠오른 크리스탈의 주변으로 석판들이 원형으로 배치되었고, 이전과 동일하게 구름 아래에서 돌바닥이 떠올라 

반대편에 있는 땅으로 지나갈 수 있는 길이 만들어졌다.

 

  “, 지하에도 있어.”

 

  다음 땅을 지나던 폴은 아슬아슬하게 보이는 풀 바닥을 발견해 다가갔고, 아래로 내려가자 지하에 있는 꽃밭과 그 사이에 있는 꽃봉오리를 발견해 다가가 자연의 기운을 주어 꽃 피울 수 있었고, 위로 올라와 다른 꽃봉오리 하나를 더 피운 뒤 

나무뿌리를 성장시켜 앞으로 나아갔다.

 

  “이게 점프 꽃인가

  라플레시아 같네.”

 

  바닥에 심어져 밝은 꽃가루가 피어오르는 커다란 꽃을 발견한 폴은 주저앉아 여기저기 눌러보며 구경을 했다. 손가락으로 눌렀다가 떼면 꽃이 살짝 바닥에서 튕겨지는 모습을 보였고, 폴은 자리에서 일어나 심호흡을 한 뒤 꽃을 향해 점프해 보았다.

 

  “높이 높이!”

 

  꽃을 밟자 폴의 몸이 아래로 쑥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고, 잠시 후 어떠한 힘을 느끼며 몸이 공중으로 강하게 떠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2단 점프보다 살짝 높은 높이에 폴은 부유감에 즐거움을 느끼며 공중을 차 듯 발을 움직였고, 점프가 

적용되어 더 높이 오르자 환호성을 질렀다.

  몇 번 더 점프를 한 폴은 언덕 위로 가볍게 올라갔고, 다음 언덕으로 가던 중 보인 샛길로 들어가 꽃봉오리를 피운 뒤

원래의 위치로 돌아와 제단을 활성화 시켰다. 다음 지역으로 이동하던 중, 나무뿌리와 점프 꽃이 둘 모두 있을 것을 발견했고 나무뿌리를 성장시키려다 멈칫하며 점프 꽃으로 다가갔다.

 

  “... 잘 하면 닿을 것 같은데?”

 

  아슬아슬하게 닿을 것 같은 느낌에 폴은 잠시 고민을 했고 도전을 외치며 꽃으로 달려가 끝 부분을 밟고 앞으로 튕겨져 

날아갔다. 어느정도 날아가자 폴은 공중 점프를 시도했고, 반대편 땅을 한 뼘 정도 남겨둔 위치에서 아래로 추락했다.

 

  “으아아!! 으잉?”

 

  추락하는 느낌에 비명을 지르던 폴은 주변의 바람이 불어와 자신의 몸을 떠오르게 하자 놀란 눈으로 이를 바라보았다. 폴의 몸을 감싼 바람은 가볍게 그를 들어 이동시켰고 폴이 점프했던 점프 꽃 앞에 그를 내려두고 떠나갔다.

 

  “자연의 축복을 받은 것 같네.”

 

  주변의 자연이 자신을 도와주는 느낌에 폴은 어색해하며 몸을 이리저리 둘러본 뒤, 안전하게 지나가자는 마음으로 

나무뿌리를 성장시켰다. 점프 꽃을 이용해서 날아가 공중 점프를 하지 않았을 경우 갈 수 있는 최대 거리에 성장한 

나무뿌리의 나뭇잎들이 자라나 있었고, 폴은 점프 꽃을 타고 날아가 나뭇잎에 안전하게 착지해 앞으로 나아갔다.

  다음 지역의 점프 꽃과 나무뿌리를 이용해 나아가며 숨겨진 꽃봉오리를 피운 폴은 공중에 떠있는 크리스탈을 발견하고 

나무뿌리를 성장시켜 추락하지 않도록 조심하며 다가가 자연의 기운의 주입해 크리스탈을 발동시켰다.

 

  “남은 꽃의 수로 봐서는 여기가 마지막쯤일 것 같네.”

 

  남은 꽃의 수를 확인한 폴은 마지막쯤을 지나고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며 점프 꽃을 연속으로 밟으며 앞으로 나아갔다

그러던 중, 10개의 점프 꽃들이 공중에 떠있는 것을 발견했고 바로 점프해 그 중 하나를 밟아 튕겨진 뒤 다음 꽃들을 

밟았다.

 

  “도전과제 달성~!”

 

  총 15개의 꽃을 연속으로 밟자 도전 과제 중 하나를 달성했다는 알림이 들려왔고 폴은 이에 기뻐하며 좌측에 있는 땅에서 꽃봉오리를 피운 뒤, 원래의 위치로 돌아와 앞으로 나아갔다. 다음 지역으로 이동하자 가까운 곳에 어머니 나무를 발견할 

수 있었고 고개를 숙여 인사한 뒤, 주변을 둘러보았다.

  중앙에는 꽃봉오리를 중심으로 3개의 나무뿌리가 존재했고, 좌우에 떠있는 땅에는 각 1개의 크리스탈이 존재했다

신중하게 위치를 정한 뒤, 자연의 기운을 쏘자 꽃봉오리가 피어나며 주변에 있던 나무뿌리들이 성장했고, 또 하나의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있었다.

 

  “...뭐지? 지진인가?

 

  나뭇잎을 타고 좌우의 떠있는 땅으로 이동해 크리스탈을 모두 발동시키자 갑자기 주변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진동에 폴이 놀라는 사이 마지막 크리스탈의 주변에 석판이 완성되어 자연의 기운이 쏘아져 어머니 나무 위에 뭉쳐졌고

그와 함께 서서히 진동이 멈추기 시작했다.

 

  “완성...된건가?”

 

  발동시킨 크리스탈로부터 쏘아진 자연의 기운들이 어머니 나무의 위에 하나로 뭉쳐진 것을 바라보던 폴은 안전하게 원래의 땅으로 돌아와 앞으로 나아갔고, 여러 개의 제단 사이에서 밝게 빛나고 있는 점프 꽃으로 다가가 심호흡했다.

 

  “어머니의 품으로!”

 

  점프 꽃으로 점프를 하자 폴의 시점이 뒤로 밀려나며 서서히 떠오르는 정령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었다. 공중으로 떠오르는 정령과 동일한 높이에서 바라볼 수 있었고, 길고 긴 부유 끝에 어머니 나무의 위로 이동한 정령을 잠깐 뒤, 폴이 있는 곳을 

바라보았다가 자연의 기운이 뭉쳐진 곳으로 다가갔다.

  정령이 자연의 기운에 들어서는 순간, 폴의 시야가 바람처럼 뒤로 이동되었고 그와 함께 자연의 기운이 밝은 빛을 내며 

서서히 커지기 시작했다. 멀어지던 폴은 나무의 전체 모습이 보이는 위치에서 멈춰 섰고, 덩치가 커지던 자연의 기운이 

나무의 위에서 서서히 퍼지더니 하나하나 작은 나뭇잎으로 변했다.

  나뭇잎이 만들어지자 남은 자연의 기운이 가루가 되어 주변으로 흩어졌고, 나무로부터 뿜어진 밝은 빛을 밝아 별처럼 

반짝이며 아름다운 관경을 형성했다. 아름다운 주변의 모습에 폴은 황홀한 표정으로 이를 바라보았고, 서서히 주변이 

어두워지며 게임 타이틀과 크래딧이 등장하자 고개를 저어 남은 잔상을 떨쳐냈다.

 

  “나쁘지 않네. 그렇게 길지도 않고...

  그렇다면.... 남은 도전과제를 도전해볼까!?

 

  마지막 장면을 생각하던 폴은 어렵지 않은 게임 난이도와 도전 과제를 확인한 뒤, 올 클리어를 목표로 새로운 게임을 

실행했다.

 

  “. 스킨이네.”

 

  맵의 모든 꽃을 수집한 보상으로 새로운 스킨이 제공되었고, 이를 선택한 뒤 게임 내부로 이동한 폴은 낙엽 느낌이 나는 

색과 외형의 몸을 이리저리 둘러보다 도전 과제를 확인한 뒤 앞으로 달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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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pols 2017. 7. 18.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