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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
"강아지네."
길에서 마주한 강아지.
어디선가 달려든 강아지는 자신을 보고 앉아 부르는 세호를 발견하곤 그에게 달려왔다.
"뭐지 가출한건가?"
목걸이에 줄까지 매달린 녀석의 모습에 옆에있던 인호가 의아한 듯 말했고
"죄송합니다!"
멀리서 한 여성이 다가와 사과를 하며 강아지를 대리고 순식간에 사라졌다.
"순식간에 사라졌네."
"하하."
"그러고보니 궁금한대"
"뭐가?"
공원 한편에 마련된 벤치에 앉은 인호의 말에 답하는 세호.
"동물들은 귀신을 본다고 하잖아."
"그런 말도 있지."
"그럼, 만약 주인이 먼저 죽으면 동물은 주인의 귀신도 볼 수 있을까?"
"음. 글쎄."
"아닌가? 아예 보지를 못하는 건가?"
"특정 유령만 보이는 걸수도 있지.
뉴스같은거 보면 죽은 주인을 기다리느라 한자리에 계속 있는 아이들도 있다고 하잖아."
"그렇겠네. 궁금하네. 아이들의 시선에는 어떤 모습들이 보일지."
라는 생각으로 써보는 소설입니다!!!
문제는 난 동물을 키워본 적이 없어서 내용이 많이 이상할수도?
그리고 동물들의 특성이라거나 그런건 아마 없을 듯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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