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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면서 생각한 아이디어라 그런가 상당히 조잡하구만....
영상 내 이미지 : 픽사베이








이번 만내기는 공성전 방식의 카드 게임을 만약 내가 기획한다면? 입니다.
음... 어젯밤에 잠들기 전, 이런것도 재미가 있으려나?
하면서 문득 떠오르고 구상한 내용이기에 상당히 부실합니다. 


쉽게 설명드리자면... 공성전을 베이스로하는 카드 게임이라고 할까요?
수성 측이 되어 성을 수호하고, 공성측이 되어 성을 공략하고.
플레이어는 최소 40장의 카드로 덱을 구성하며, 자신의 성을 설계하여
전장의 크기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성벽의 좌우 폭을 조절할 수있으며, 이를 통해서 카드의 좌우 배치 크기가
최소 2장~최대 4장까지 가능하죠.


게임을 시작하기 전 공성과 수성측을 정하게 됩니다.
서로 같은 역할을 선택하면 동전을 던져서 수성측 선정!
또는, 게임을 시작할 때 수성측이나 공성측을 선택하여
서로 다른 역할을 선택한 플레이어끼리 매칭이 되도록?


보통의 카드 게임들은 대부분 마나를 사용합니다.
턴마다 최대 마나가 확장되고, 이를 소모하여 카드를 소환/발동하죠.
이 게임에서는 유지비라는 것으로 등장합니다.
특이점이라면 최대치가 확장은 되지만 회복이 없다는 점?
유지비 2가 필요한 크리쳐 3마리를 소환해두면 유지비가 6으로 고정되고,
그 중 1마리가 사망해야 유지비가 4로 줄어듭니다.
그렇기에 한 턴에 수많은 크리쳐를 소환하여 물량 공세를 펼칠 수도 있고,
고성능이지만 유지비가 높은 소수의 크리쳐를 소환할 수도 있죠.



공성전이기에 특수한 상황이나 지형이 아니면 4개의 성벽(지역)에서
전투가 벌어집니다. 화면을 전환하면서!
각 지역은 3개의 라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성벽의 크기에 따라서 최소 6장~12장의 카드를 배치할 수 있죠.
각 라인은 성내, 성벽, 성외로 나뉘며, 공성측은 성벽과 성외에 배치 가능,
수성측은 성내와 성벽에 배치할 수 있습니다.
수성측이 배치를 할때에는 추가적인 소모가 없지만, 공성측에서 성벽에
배치를 하기 위해서는 해당 턴에 한해서 추가 유지비가 소모됩니다.
공격 턴에 배치된 크리쳐에게 적 크리쳐를 공격하도록 지시할 수도 있고
이를 통해서 상대측 크리쳐를 제거할 수 있죠.
공성측 턴이 종료될 때, 공성측 크리쳐*5의 내구도가 하락하는데
수성측 크리쳐의 수가 동일하거나 더 많으면 내구도 하락 X.
해당 지역 성벽의 내구도가 0이 되면 공성측의 점거가 완료되며,
배치된 카드들이 모두 회수되고 배치가 불가능해집니다.



최종적으로 공성측의 최종 목표는 4개의 성벽 중 3개를 점거하여 승리하는 것이죠.
아니면... 성벽 점거 후에 배치된 크리쳐들로
성 내부의 코어를 공격할 수 있도록 하거나...?
공성측에서 주의할 부분은 공성 지휘관입니다.
공성 지휘관은 구역 중 한 곳에 배치되어 있어야하며,
이때 수성측의 공격에 노출될 수 있죠.

3턴마다 공성 지휘관의 위치를 변경할 수 있으며, 전방에 다른 크리쳐가 없으면
수성 크리쳐의 공격에 노출되고 체력이 0이 되면 공성측 패배!
수성측은 최대 턴 동안 생존하여 지원군이 올때까지 버티거나,
공성측의 지휘관을 제거하면 승리할 수 있죠.
아, 덱+필드+핸드에 1장의 크리쳐 카드도 없을 경우
해당 플레이어의 패배로 처리됩니다. 싸우는 애들이 없으니 뭐...



크리쳐 카드 외에 스펠 카드가 존재합니다. 일정 턴이 지나야 발동하는데,
발동 전까지 일정 수치의 유지비가 소모되죠.
추가로 게임 시작 전에 서로 사다리, 공성탑 등의 공성장비/ 기름,
발리스타 등의 수성 장비들을 배치할 수 있다거나,
둥근 원형의 성으로 카드 슬롯들이 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거나,
뒤로 성벽이 이나 강이 있어서 3면으로 공성을 진행되면... 특이하려나?



흠... 잠들기 전에 문득 떠오른 생각+하루 만에 구상을 하려니
너무나도 조잡한 내용들이군요. 하핫...!
개인적으로 로스트아크의 카드들이나 아스텔리아의 아스텔 카드
또는 이카루스의 펠로우들을 이용하여 제작해보고 싶기도?
어쨌든, 조금 더 재밌을 만한 아이디어를 구상해보기 위하여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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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pols 2018. 12. 28.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