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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곳을 바라보는 섬 하나.


밝은 햇빛 아래

홀로 떠있는 섬 하나.


밝은 빛이 아름답게 비치는

바다 위에 홀로있는 섬 하나.


가끔 지나가던 새가 앉았다 떠나가고

가끔 지나가던 물고기가 바라보는

작은 섬 하나.


어두운 바다 위

홀로 떠있는 섬 하나.


흘러 지나가는 바닷물 사이

그저 멍하니 홀로있는 섬 하나.


한 줄기 불어온 바람이 멤돌다 떠나가고

한 줄기 빛을 내는 별이 바라보는

작은 섬 하나.


조용하던 섬이 고개를 든다.

그러자 보이는 밝은 해와 달.


언제나 섬을 바라봐주는 둘.

그들에 미소짓고 다시 먼곳을 바라본다.






모름.

그냥 하유 매칭돌리면서 멍하니 작성한 글.

홀로 외롭게 있는 듯한 섬이지만,

그런 섬을 언제나 바라봐주는 해와 달.

그들의 빛을 받기에 섬은 홀로있어도 외롭지 않다.

크으.... 뭐라는거야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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