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 Orcs And Men] 오크와 고블린 이야기(5)

아르켄스의 의식으로 들어왔군요.

영혼이 깨진 그녀를 깨우기 위해

단발이라서 순간 남자인 줄

그녀의 의식 속에 있으면서 같이 발동하는 건지

스틱스의 의식도 확인하게 되는군요.

곽거의 자신과 마주한 스틱스

정신을 재대로 차리지 못하니 

아르카일이 보호하면서 적들을 처리하죠.

어차피 고블린들이라서 딱히 강하진 않지만

....?????

스틱스 너 그렇게 엄청난 녀석이였어!?

자신의 잊고있던 과거와 마주한 스틱스

과거의 기억을 받아들일지 말지 결정합니다.

받아들이면 특수 스킬이 3가지 늘어나죠.

정신력에 따라서 데미지가 결정되는 마공계열이랄까?

원래 주술사였다고 하더군요.

받아들이지 않으면 본신의 능력이 더욱 강해지는 듯한?

암살자로써 근접 기술이 3가지 늘어납니다.

저는 받아들이지 않는 걸로 했죠.

계속계속 가자고~

이번엔 아르카일의 과거와 마주하는군요.

오래전 그가 아직 부족에 소속되어있던 때로

과거의 아르카일과 제국군이 싸우는 사이

그냥 뒤에서 단검만 날려주면 편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엄청난 녀석이구만

과거의 자신을 벨것인가 말것인가

선택하고 스킬보려하니 갑자기 변하면서 다른 곳으로 갑니다.

일단 받아들이지 않으면 분노를 다스리는 법을 배웁니다.

분노를 소모하여 공격 보너스, 체력 회복 등을 할 수 있죠.

받아들이면 광폭화의 공격 형태가 추가되는 듯?

광폭화 상태 시~ 라는 게 있는 걸로 봐서는 광폭화에서

여러가지 공격이 가능한 듯 합니다.

자 새로온 곳은 어딜까 하니

아르켄스가 없습니다.

주변의 형태도 그렇고 예상되는군요.

그녀가 갇혀있던 감옥인 듯 합니다.

이곳에서 그녀도 과거를 이겨내야하죠.

불타올라라!!!!

그녀가 과거를 이겨낸 순간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다시 돌아왔다.

용병들이 나타나서 주변을 포위했다고 하는군요.

저기... 보고만 있지말고 좀 도와주시죠??

에? 뭐야 이 끈질긴 녀석은 여기까지 쫓아왔네

일단 도망을 칩니다.

배가 있는 곳으로 갑니다.

고블린 날아간다!!!!

어..... 안녕??

결국 따라온 최고위 사제.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랄까 여기서 다리 부서질 줄 알았는데

사제가 그냥 보고만 있더군요.

음? 사란드?

허 지키기 위해서 사제에 맞서는 군요.

그와중에 말 잘 듣는 아르켄스

사란드!!

그의 희생으로 배를 찾아서 오게됩니다.

배 근처에서 적들이 나타나기에 전투가 벌어졌는데....

스틱스가 사라졌습니다

엌ㅋㅋㅋㅋㅋㅋ 버그야?

어쨋든 배를 타고 탈출을 하게 되죠.

거의 3일간 플레이해서 깻구만

이제 다른 스팀 게임을 찾아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