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과거의 너에게로 돌아가 도움을 주고싶으냐
하루하루 괴로운 시간을 살아가다가 선택한 하나의 선택
잠깐의 공백 후 마주한 누군가
잠시동안 자신의 앞에 있는 이를 바라보던 누군가가 말했다
"너가 가장 필요로 하던 과거의 너에게도 돌아가 도움을 주고 싶으냐?"
순간 스쳐지나가는 과거의 일들
그리고 그 속에 보이는 과거의 자신
떨리는 눈과 목소리로 그를 바라보며 말하자
그는 미소를 지으며 주름진 손으로 눈을 가린다
"과거의 너를 구원해주거라."
잠깐의 공백
눈을 뜨자 보이는 과거의 자신
고통 속에서 힘겹게 버티고 있는 나
그를 향해 내딛는 떨리는 발걸음
음.....
자살을 선택한 이에게 어떠한.. 기회?가 주어지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하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설정은 간단하게
1. 자신의 괴로움이 가장 큰 과거로 돌아간다.
( 학교 폭력, 잘못된 선택, 버림받은 기억, 학대 등)
2. 그 순간으로 돌아가 물리적, 정신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 미래의 일을 전달하는 것은 불가 )
3. 주어진 기간은 당시의 괴로움에 따라 달라진다
( 2~7일 또는 그 이상 )
4. 과거의 나는 이상함을 느끼면서도 자신을 받아들인다.
( 꿈 속 또는 상상 속의 존재로 인식 )
5. 물리적으로 행한 것을 남는다. 하지만 그것이 과거의 나에게 연관되지는 않는다. ( 살인을 저지르든 범죄를 저지르든 그것은 별개의 일로 치부되며 과거의 나와 연계되거나 영향을 주지 못한다. 이에 따라 자신이 행하는 일에 과거의 나의 개입은 차단된다.)
정도... 인데 스토리가 떠오를듯 말듯하면서 떠오르지 않는 느낌....
그러니 그냥 끄적여두고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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