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의식의 흐름에 따라 글이 진행되기에 이상한 부분 다수 존재
*추후에 내용이 추가되거나 수정될 가능성 농후
*스크롤 압박 주의!!
2018 지방 선거가 종료되었군요.
랄까 원래 이거 작성한게 선거 전인데....
어쩌다보니 이제야 완성했군요!
완성이라기엔 너무 조잡한 내용들이지만....
사전선거를 하고 길을 걷다보니
뜬금없지만 선거가 게임에 등장한다면 어떤 형태로 등장할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에 각 장르별로 만약 선거를 게임에 추가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써보려고 합니다!
장르는 생각나는 + 검색해서 정했으며,
작성하면서 다른 장르끼리 합치기 가능!
일단 하나씩 나열해보자면...
표/ 선거활동/ 지지자/ 유권자/ 후보/ 당선/ 투표소/ 선거의 결과 등
RPG
RPG에서의 선거라....
민주주의 국가가 존재하여 그곳의 지도자를
뽑는 선서가 그나마 괜찮을 것 같군요.
왕권주의의 국가 또는 세계관에서 선거를 통해 왕을 뽑는다는 설정은...
개인적으로는 뭔가 이상할 것 같은?
선거는 현실과 비슷하게 하면 어떨까합니다.
후보자 등록이 진행되고, 각자가 실행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서로의 정책을 비교하면서 유권자들은 지지를 선언하고.
개인적으로 유저들이 맵에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후보자들은 GM들과 협의하여 특정 도시 또는 맵에
자신을 홍보하는 현수막을 걸 수 있는거죠.
‘어느 골목으로 들어갔더니 A후보의 현수막이 있더라‘
‘사냥하고 돌아가는 길에 보니 몬스터에게 찢겨진 현수막이 있더라’ 등
또는, 몬스터를 사냥하고 아이템을 확인해보니
어느 후보의 공보물이 드랍된다거나(이를 선거사무소로 가져가면 보상?)
유권자들과 파티를 맺어 사냥을 하는 등의 활동도 하는거죠.
토론회는.... 음... 채팅으로 하기는 힘들 것 같은?
선거날에 투표도 하고, 파티도 열고 하고
이를 실제 선거날과 연관지어서 한다면 나름 선거 홍보도 되지 않을까요?
물론, 이런저런 생각해볼 부분이 많기도 하고,
게임 세계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현상이라거나
금전적 보상을 매게로 유혹하는 경우도 있을 것 같고...
뭐, 게임이니 이런 것도 하나의 재미 요소가 될지도?
FPS
FPS.... 야.... 솔직히 가장 애매한 것이 FPS로군요.
FPS와 선거라니???
개인적으로 이벤트성 또는 괴작? 병맛? 게임으로는 괜찮을 것 같기도 합니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선거에 참여하는 실제 또는 예전 후보자,
그들이 입는 의상과 무기는 그들이 살아온 인생과 연관,
특이한 점은 스킬 또는 총탄입니다.
그들이 내세우는 정책이 총탄인 것!!
음.. 정책을 쏘아서 적 또는 지지자에게 데미지를 주고
체력을 0으로 만들면 자신의 지지자가 되는 것!
이를 통해서 제한된 시간 내에
더 많은 지지자를 확보하는 쪽이 승리!!
또는, 지지자가 되어 맵을 돌아다니면서 표를 수집합니다.
이 표를 특정 지점 또는 투표소로 가져가서 표로 교환할 수 있는거죠.
표는 획득가능한 오브젝트일수도 있고.
일반인으로 등장하여 이들을 이끌고 갈 수도 있는거죠.
이동 도중에 적의 총탄 등에 쏘여 죽으면
표를 드랍하게 되는 것!
공포
공포의 투표길....
퇴근하기 전까지 맑았던 하늘이 투표를 하려고 나서려는 순간 어두워진다.
그리고 하나둘 내리기 시작하는 빗방울에
살짝 오싹함을 느끼며 우산을 들고 내려간다.
그리고 시작되는 이상한 현상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노인이 그에게 알 수 없는 경고를 하고
“투표하러 가는가? 자네의 한 표엔 많은 영혼이 보이는구만.”
“우리 건물에 노인이 있었나?”
그리고 시작되는 괴현상들!!!
이상한 사람이 달라붙어서 길을 방해하고
갑작스럽게 사고가 발생하려하고
어느 건물에 들어서자 갇혀버리니!!
건물에 살고있는 괴물들이 당신을 노린다!
그들로부터 생존하라! 탈출하라!
그리고... 투표하라!
라는 괴상한 스토리의 공포 알만툴?
디펜스
플레이어는 독재자입니다.
다른 나라들의 요구로 인하여 선거를 진행하게 되었으나,
선거가 시작되면 반드시 자신이 패배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죠.
그에 선거소를 지정하되, 투표를 진행할 수 있는 시기를 다르게 설정해뒀습니다.
(이것이 스테이지 설정)
선거날에 투표하러오는 시민들을 쫒아내는 것이 목표!
이를 위하여 그들을 막을 경찰병력을 양성하거나
기절, 도망치게하는 타워를 건설하죠.
디펜스에 성공하면 선거소를 방어할 수 있는 막대한 자금을 얻고,
디펜스에 실패하게 되면 보상(?)으로 행복해하는 시민들의 사진을 얻습니다.
이 특이점은 2가지입니다.
투표소로 향하는 시민들에 랜덤 요소가 존재한다는 거죠.
막지못했던 시민이 알고보니 독재자의 지지자였고,
그들이 투표소로 들어서면 자원 또는 병력을 얻게되는거죠.
다른 특이점은 전투가 진행된 스테이지 재도전이 불가능합니다.
선거가 완료된 스테이지는 그대로 결과가 고정되고,
최종적으로 독재자가 막아낸 스테이지가 더 많으면 독재자의 승리
시민들이 이겨낸 스테이지가 많으면 시민의 승리이죠.
독재자가 승리하면 주지육림속의 독재자의 모습이
시민이 승리하면 빈민이 된 독재자의 모습과
즐거워하는 시민의 모습이 상반되게 표현
히든 엔딩이로다!?
레이싱
레이싱은 역시 특이하게 해볼까 합니다.
아니, 기존에 있던 방식 중 하나를 조금 특이하게 하는거죠.
어느 레이싱 게임에 보면 랜덤한 위치에서 시작하여
랜덤하게 지정된 특정 관문을 지나는 플레이어에게 점수를 주는 모드가 있습니다.
최종 시간이 지나 더 높은 점수의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모드죠.
이를 살짝 변형하면 어떨까합니다.
플레이어의 차량에는 유권자들이 탑승해있고,
이들을 지정된 투표소로 이동시키면 점수를 얻는거죠.
투표소는 랜덤하게 바뀌며, 모든 유권자가 투표한 차량
또는 제한된 시간 내에 더 많은 유권자가 투표한 차량이 승리!
로그라이크
음.... 연속적인 도전...
랜덤한 스테이지.... 보스....
다양한 아이템 수집....
솔직히 기존에 출시된 ~말고는 크게 떠오르는 방식이 없군요.
플레이어가 능력, 무기 등을 획득하게 되면
시청자들이 투표를 하는 게임이죠.
아니면 슈팅을 결합하여 FPS에서 생각한 아이디어처럼
무기는 다양한 종류의 표이고 적들은 적 유권자들
다양한 형태의 유권자들을 표를 쏘아 제거하고
최종적으로 해당 지역의 후보자를 제압하면 클리어?
아니 이건 너무 억지에 이전에 얘기한 내용들과 딱히 다를게 없군요.
흥미롭거나 특이하거나 신기한 게 없어!!
리듬
리듬게임은 그런거 있으면 홍보도 되고 재밌을 것 같은데..
기존의 리듬 게임에 선거송을 출시하는거죠.
은근 재밌거나 신나는 선거송도 있고...
저작권 때문에 역시 힘들려나?
추리
선거가 치러지기 7일 전.
후보자 중 한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범인을 찾고자하지만 별다른 증거가 나오지 않고,
선거가 치러지기 6일 전.
또 다른 후보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다음 날 선거 5일 전 또 다른 후보자가 사망한다.
당신은 후보자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는 자.
주변에 존재하는 증거를 찾아 살인범의 다음 범행지를 찾아내고
그를 잡아야한다.
이 마을 전체가 범행 발생 가능 장소이며,
용의자는 이 마을 모든 사람들입니다.
방치형
플레이어는 후보자입니다.
그는 활동을 통하여 선거 자금을 모을 수 있죠.
이 부분이 방치형으로 어느 장소에 두면 자동으로 일하면서
지지도와 활동 자금을 획득하게 됩니다.
고용을 통하여 지지자를 모을 수 있으며,
이 지지자들 역시 다른 장소에 배치할 수 있죠.
획득한 자금을 소모하여 현수막, 선거송, SNS 활동 등의
홍보 활동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지지도를 높힐 수 있습니다.
강화요소는 이 활동의 획득 정도를 높이는 것
일정 기간마다 투표가 진행되며, 당선되면 해당 지역 클리어!!
다른 지역 출마 또는 다른 후보자(환생)로 재시작 가능한거죠.
이때 보유하고 있던 선거자금 또는 지지도의 일부를 양도받을 수 있습니다.
조금 더 특이하게 하기 위해, 일정 시간마다 특정 활동 선택지가 주어지고,
이때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지지도가 바뀐다면 괜찮을 것 같군요.
보드
보드 게임은... 브루마블같은 방식도 재밌을 것 같군요.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유세 활동을 한다라는 설정으로,
여기서는 돈이 지지자를 의미합니다.
보유한 지지자를 특정 지역에 배치하면 건물(홍보 사무소)가 지어지고
다른 후보자가 이 지역에 들어서게 되면 지지자 중 일부가 흡수되는 것
특이점으로 지역에는 무소속 지지자들이 생성되며,
후보자가 1바퀴를 돌면 이 지지자들을 획득하는 것이죠.
흠....특이점으로 이미 다른 후보자의 건물이 있어도
건물을 지을 수 있게하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건설에 배치된 지지자의 수에 따라 제3의 후보자가
밟았을 때 뺏기는 지지자가 나눠지는?
그리고 1바퀴 돌았을 때 획득하는 지지자 획득%도 나뉘는거죠.
최종적으로 일정 수 이상의 지지자를 모으거나
제한 턴 이후 더 많은 지역에서 강세를 보인 쪽이 승리
샌드박스
음.... 샌드박스는 간단하게 유세 차량, 선거 사무소 만들기?
스포츠
스포츠는 그... 각 방송사에서 투표율을 표시할 때
다양한 요소들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것을 게임으로 제작하면 어떨까합니다.
또한, 각 플레이어의 뒤로 %가 표시되면
이 것의 총합이 100%인 투표 결과를 표현하면 어떨까...
순위에 따라 1위는 XX! X%의 지지율로 승리합니다!
하는 표현도 어떨까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시뮬레이션
흠... 3단계로 구성된 시뮬레이션은 어떨까요
1단계는 후보자 단계로 다양한 곳,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면서
자신과 정책을 홍보하고 당선을 목표로 하는 단계
이러면서 마주하는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자신의 지지자로 만들고
선거활동을 하고, 투표, 당선이 되면 2단계로!
2단계에서는 도시 운영 단계.
건물 허가, 정책 시행 등을 하면서 도시를 운영하는 단계로,
새로운 건물을 짓는다거나 하는 것이 아닌 말 그대로의 운영?
3단계는 대선 도전 또는 현재 직위 유지 등
아직 구상중
액션
액션 게임을 하다보면 체력없이 마구잡이로 싸워보고 싶곤하더군요.
후보자들의 액션 게임이 시작된다!!
기술을 사용하여 타격을 하면 지지도가 바뀐다!
기본적으로 50%50%로 되어있으며,
공격에 성공하면 공격한 쪽으로 1% 상승/ 피격된 쪽 1%하락
이런식으로 기술에 따라 변화 %가 다르며,
100%달성하는 쪽 또는 제한 시간 후
더 높은 지지도의 플레이어가 승리!
어드벤처
X후보자는 어느 날 가지고 있으면 무조건 당선이 된다는
보물 소식을 듣게 된다.
그 보물이 있는 곳은 우리나라의 최X단 XX섬!!
당선을 위하여 XX섬으로 향한 후보자의 앞에
보물을 지키는 수호자와 함정들이 막아서니!
그들의 방해를 이겨내어 보물을 찾아내라!
RTS
음.... 이건 후보자보다는 각 당으로 하면 어울릴려나?
건물은과 병력을 공용적으로 생각해보자면..
X당건물(자원 채집)/ 선거 사무소(다양한 지지자를 소환하는 건물)/
정책실(업그레이드)/ 청년당원소(보다 강력한?) 등등
병력은 활동자금 채집하는 유닛/ 다양한 지지자 유닛/
버프& 높은 능력의 지역 후보자들?
또한, 공격력 = 설득력/ 방어력 = 충성심/ 체력 = 지지도로 하여
상대를 설득하여 제거하는 방식?
음... 이상하군
퀴즈
당신은 이 후보자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
후보자가 내세운 정책에 대한 퀴즈!
지역 최고의 유권자를 가려보자!!
퍼즐
직소 퍼즐로 각 투표소 현장/ 개표 현장/ 투표 방송/ 시민 반응 등을
맞추는 게임이 있다면 추억? 기록?으로 괜찮을 것 같은데...
게임도 하고, 선거에 대한 기록도 남기고?
클리커
플레이어는 대통령 후보이며, 클릭 대상은 유권자.
유권자를 클릭클릭하면 해당 유권자의 성향에 변화가 생기고,
후보자 쪽으로 성향이 넘어가게 되면 고용할 수 있는 방식.
고용된 지지자마다 설득력 수치가 존재하며, 다른 지역에 배치 가능.
배치된 지지자의 수&설득력 수치 총합에 따라서
지역에 1시간마다 지지자가 증가
모든 지역이 플레이어를 지지하게 되면 해당 나라 클리어!
다른 나라로 이동하여 대통령에 도전한다!!
그렇게 전세계를 통합하는 대통령이 되는 것이 목표이죠.
AOS
영웅은 지금까지 선거에 등록된 후보자 중 독보적인 능력을 보유한 이들.
미니언은 야당과 여당의 지지자들이며, 공격 형태에 차이가 있을 뿐,
공격력은 설득력으로 통합.
상대 진영으로 향하는 길에는 선거사무소(포탑)가 배치되어 있으며,
이를 제거하고 상대 진영을 점령하면 승리!!
설득력 = 공격력/ 지지하는 마음 = 방어력/ 체력 = 체력/ 정신력 = 마나
흠..... 뭔가 이상할 듯 하군요. 배경 스토리는 어떻게 할 것이며,
각 영웅들의 스토리와 서로간의 연관성, 스킨은... 은근 재밌게 뽑아질수도
키우기
대통령 키우기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지지도를 올리고,
최종적으로 대통령에 당선되는 것이 목표.
다마고치처럼 하면... 음.... 그래픽적으로 이상할려나?
활동 – 홍보 활동(선거 참여 인원 증가)/ 지지도 올리기(지지 인원 증가)
/ 지역 사회 둘러보기(주요 정책 만들기에 영향)
수치 – 체력/ 지지도/ 인기도
기타 – 의상(전체 지지도 또는 특정 계층 지지도 상승)/ 발언(특정 이슈 관련 발언) 등
개인적으로 작성하고 보니 지방 선거와
관련된 요소들이 적은 것 같아서 아쉽군요.
실제로 선거와 관련된 게임을 제작하기에는
정치적 성향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작하는 사람이 특정 정당을 지지한다거나,
제작하고 보니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를 낮추거나
높이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 초상권 문제가 가장 클테니....
이름이랑 이미지만 살짝 바꿔서...?
가끔 이런 식으로 생각나는 소재를 가지고
장르별로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3일은 잡고 해야 할 것 같지만...
하나보다는 둘을 동시에 하는 것을 즐기는지라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작성하다보니 조금 느리기도 하고,
은근 머리가 아프더군요.
그러니 머리를 식힐 겸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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