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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허구입니다!!!

해당 게임을 미래에 가상 현실로 즐긴다는 설정으로 작성한 소설입니다.

실제 게임과 다른 부분이 여럿 존재.



실제 플레이 게임 후기 : [퍼즐/단편] - [Red Trigger] 큐브를 이용한 퍼즐 + 컨트롤






  “오늘은 무엇을 할꼬....”

 

  새하얀 공간.

  여기저기 놓여있는 여러 게임 아이콘들을 둘러보던 폴은 무언가 생각난 듯 화면을 조작했다.

 

  “고민될 때는 역시 랜덤이지!”

 

  엑셀을 불러낸 폴은 간단히 수식을 입력한 뒤 1부터 남은 게임 수만큼의 숫자를 입력했다

  10번의 엔터를 누르고 나온 숫자는 36.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게임들이 순식간에 1자로 정렬되었고

폴은 그 중 36번째에 위치한 게임을 터치하여 확대했다.

 

  “Red Trigger... . Q.U.B.E같은 건가?”

 

  게임의 트레일러 영상과 스크린 샷을 바라보던 폴은 이전에 플레이했던 게임 중 하나를 기억하며 중얼거렸다

  결심한 듯 고개를 끄떡이며 게임 아이콘의 좌우를 잡고 옆으로 당기자 주변의 아이콘들이 사라지며 

그의 앞에 로딩중이라는 팝업이 나타났다.

 

  “어디보자 설정. 음악 종료.”

 

  게임 음악을 즐기지 않기에 음악은 종료. 메인 화면의 스타트 버튼을 누르자 메인 화면이 흩어지며 

무언가 사원을 연상시키는 건물로 천천히 하락하기 시작했다.

 

  “.. 신기하다.”

 

  이리저리 주변을 둘러보는 폴

  하얀색이 주를 이루는 건물의 외형과 중간 중간 달려있는 푸른색의 원석들

  높이 올려다 보이는 하늘에 작게 휘파람을 불곤 자신의 앞으로 보이는 사원으로 한 발짝 내딛었다.

 

  “!”

 

  그가 발을 내딛자 작은 소음과 함께 공중에 떠있던 기둥들이 앞으로 날아와 발판이 되었고, 그에 놀란 듯 뒤로 물러서는 폴.   잠시 누가 있고 자신의 모습을 보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에 주변을 휙휙 둘러본 폴은 근엄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건물로 

향했다.

 

  “손잡이?”

 

  건물의 내부로 들어서자 웬 판 위에 검 손잡이로 보이는 물품이 보였다

  이리저리 둘러보아도 아무런 이상이 없는 듯하자 폴은 조심스럽게 손을 가져갔고

그가 손잡이를 집어 드는 순간 주변에서 작은 오브젝트들이 모이더니 순식간에 한 자루의 총으로 변화했다.

 

  “오호....”

 

  총으로 변한 손잡이를 이리저리 둘러보던 폴. 어느새 그의 시야 중앙에 검은색 작은 원 포인트가 생성되어있었다.

 

  “그래서 뭘 해야 하지?”

 

  총을 다 둘러본 폴은 이리저리 주변을 보며 무엇을 해야 하는 지 찾기 시작했다

  순간, 그의 시야에 흰색 배경에서도 눈에 띄는 붉은색 큐브가 보였고

시야 중앙의 포인트가 큐브에 닿자 텍스트가 등장했다.

 

  “더 슛... 쏘시오?”

 

  텍스트를 확인한 폴은 총을 들어 정면으로 향하게 했다

  그러자 그의 시야 한편에 붉은색의 원 포인트가 나타났다.

 

  “시야의 중앙과 총의 조준점을 따로 둔건가?”

 

  신기한 듯 시야와 총구를 이리저리 돌리던 폴은 집중 해야지라는 생각을 하며 총의 조준점을 큐브로 향하게 한 뒤 

방아쇠를 당겼다. 방아쇠를 당김과 동시에 벽에 붙어있던 붉은 큐브가 길어지더니 그의 앞에 발판처럼 위치했다.

 

  “이런 식으로 길을 만드는 건가?”

 

  다시 한 번 큐브를 향해 방아쇠를 당기자 길어졌던 큐브가 원래의 크기로 되돌아갔고 이를 반복하며 감각을 익혀나갔다

  큐브를 늘였다 줄였다 하던 그의 시야에 총구 위쪽의 게이지가 상승했다 하락했다 하는 것이 보였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처음에 쏜 붉은 큐브를 쏘고 조금 멀리 있는 큐브를 쏘자 게이지를 이루던 3개의 칸 중 2개가 

사라졌다.

  앞에 있는 큐브로 점프하여 넘어가 바닥에 있는 큐브를 작동시키자 게이지가 모두 사라졌다.

 

  “흐음. 최대 3개의 큐브만 작동시킬 수 있는 건가?”

 

  바닥에 있는 큐브와 멀리 있던 큐브를 건너 반대편으로 넘어온 그의 눈에 이상한 파장으로 이루어진 벽이 보였다.

 

  “이상한 건 아니겠지...?”

 

  조심스럽게 다가가 손을 대자 자연스럽게 반대편으로 넘어갔고, 완전히 넘어서자 뒤편의 벽이 내려와 통로를 막아섰다

  막혀버린 통로를 확인한 폴은 총의 게이지도 모두 회복된 것을 보곤 천천히 통로를 지나쳤다.

 

  “이건 포탈이랑 비슷하네.”

 

  또 다른 옛 게임을 기억하며 통로를 나오자 그의 앞에 높은 벽으로 이루어진 방이 보였다

  점프를 해도 올라갈 수 없는 높이에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하는 폴

  바닥에 있는 붉은 큐브를 발견하곤 그리고 다가가 방아쇠를 당겼고

큐브가 높이 솟아오르자 원래대로 돌린 뒤 위로 올라가 아래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워우!“

 

  큐브가 솟아오르며 그의 몸도 떠올랐고, 최고 높이에 도달하자 그 반동에 조금 더 높이 몸이 떠올랐다.

 

  “재밌다!”

 

  공중에 떠오른 감각에 즐거운 듯 환한 미소를 지은 폴은 다시 아래로 내려와 큐브 위에서 방아쇠를 당겼고

잠시 동안 이를 반복하며 즐겼다. 어느 정도 만족한 듯 위로 올라와 다음 큐브를 하나하나 작동시키고 사이를 뛰어다니며 

게임을 진행했다.

  게임을 진행하던 그는 낭떠러지를 발견하자 아래를 내려다보았고, 검은색에 노란선이 그어진 바닥의 모습을 보며 

작게 소름이 돋는 듯 뒤로 물러났다. 천장에서 작은 소리가 들리며 하얀 큐브가 떨어졌고, 검은 바닥과 닿는 순간 분자 

단위로 소멸되었다.

 

  “... 물론 이 게임에는 감각 기능이 없어서 아무런 느낌도 없겠지만. 기분은 애매모호할 것 같군.”

 

  떨어지지 말자라는 다짐을 하고 주변의 큐브들을 보고 작동시키고 예상 움직임을 상상하곤 빠르게 게임을 진행해나갔다.   다음 지역을 넘어오자 빙글빙글 돌아가는 벽에 붉은 큐브가 보였고, 타이밍을 보다가 작동시킨 뒤 뛰어 올라갔다.

  낮은 벽이 등장하자 숙여서 조심조심 넘어가고, 고정되어있는 곳에서는 반짝거리는 붉은 큐브를 쏘아 장치를 작동시키며 진행하는 폴.

 

  “? 뭐야, 끝인가?”

 

  새로운 방으로 들어오자 통로를 제외하곤 막혀있는 방에 당황하는 폴. 주변을 둘러보다 구석에 보이는 푸른 큐브를 

발견하고 방아쇠를 당겨보았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다가가 밟자 정면의 벽이 열리며 길이 

나타났다.

 

  “뭐여?”

 

  벽이 올라가며 생겨난 길로 향하려던 폴이 큐브에서 내려오자 그와 함께 벽도 내려와 다시 길을 막아섰다

  다시 푸른 큐브로 올라가자 벽이 올라갔고, 뒤편에 붉은색의 큐브가 보였다. 벽이 올라간 상태에서 붉은 큐브로 

방아쇠를 당기가 큐브가 길어지며 룸 안으로까지 들어섰고, 푸른 큐브에서 내려오자 함께 내려오던 벽이 붉은 큐브 

위에서 멈췄다.

 

  “어우 레이저.”

 

  벽에서 뿜어지는 레이저를 발견한 폴은 싫다는 듯 얼굴을 구기곤 레이저 아래에 있는 붉은 큐브로 방아쇠를 당겼다

  큐브가 솟아오르며 레이저를 막아섰고, 그제야 만족한 듯 웃으며 반대편의 붉은 큐브를 쏘았다.

  그에 장치가 작동한 듯 폴이 밟고 있던 발판이 공중에 뜬 채 앞으로 날아갔고, 순식간에 큐브 아래에 있던 홈으로 들어갔다.

 

  “이런 미친!!”

 

  그와 함께 멍하니 발판 위에 있던 폴이 아래로 추락했고, 순식간에 시야가 검게 물들더니 이전에 있던 방으로 이동되었다.

 

  “허허. 나름 타이밍 컨트롤도 필요하군.”

 

  다시 도전하여 타이밍에 맞춰서 좌측에 보이는 공간을 향해서 점프하여 착지하는 폴. 다음 높은 벽 위에 있는 입구를 

발견한 폴은 다시 바닥에 있는 붉은 큐브를 작동시켜 그 반동을 이용해 지나가려했지만 힘이 약한 듯 아슬아슬하게 

닿지 못했다.

  붉은 큐브 위에서 이리저리 주변을 둘러보던 폴의 눈에 입구 반대편의 붉은 큐브가 보였고, 이를 작동시키자 힘차게 

길어진 큐브가 그의 몸을 푸시하여 반대편의 입구로 날려 보냈다.

 

  “좋아, 좋아. 이것도 나름 재밌네!”

 

  만족한 웃음을 짓는 폴. 큐브를 이용한 반동을 활용하여 퍼즐을 진행하던 그는 다시 새로운 룸으로 진입했고

순간 사방에서 들리는 삐 소리에 놀라 주변을 둘러보았다.

 

  “뭐야, 뭐야?”

 

  사방을 둘러보던 그의 눈에 바닥에서부터 서서히 올라오는 붉은 레이저 그물이 보였다

  이대로 있다간 그물에 닿아 게임 오버 당할 거란 생각에 빠르게 주변을 둘러보았고, 가장 근처에 있는 붉은 큐브를 

작동시켜 높이 솟아올랐다.

 

  “으잉? 뭔가 더 높은데!?”

 

  원래의 반동 높이보다 더 높이 오르자 폴은 놀라 주변을 둘러보았고, 뛰던 힘이 작용한 건지 자연스럽게 앞으로 

이동되어 중간 높이의 발판 위에 착지했다.

 

  “....버그? 물리 엔진 오류?”

 

  왜 이런 상황이 벌어진 건가 고민하던 그의 눈에 서서히 오르는 레이저가 다시 보였고, 다시 한 번 주변을 스캔하여 

예상 진행을 생각하곤 이를 시행했다.

 

  “워후! 활공 느낌 최고!”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룸의 출구로 날아간 폴.

  출구를 진입하자 바로 벽이 닫혀도 이제는 익숙한 듯 앞만 보고 달려가 다음 룸으로 진입했다. 다음 룸에서는 반짝이는 

붉은 큐브를 이용하여 장치를 작동시키는 방식으로 진행했고, 다음은 붉은 큐브를 작동시켜 레이저를 막아 길을 지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어지럽네.”

 

  푸른 바닥이 보이는 회전하는 통로로 진입한 폴은 빙글빙글 도는 느낌에 머리를 빙글빙글 돌리며 나아갔다

  통로를 오자 이전에 보았던 방이 반대로 돌려져 있었고 이에 신기한 듯 주변을 둘러보곤 다시 퍼즐을 진행해나갔다.

 

  “, 초록색의 큐브를 밟으면 되는 듯 하고.“

 

  3개의 방향에 있는 초록색의 큐브들을 밟아 에너지 공급을 끊어버리고 맵 중앙의 초록색 원으로 다가가자 주변이 

하얀 벽으로 막히며 발판이 서서히 상승했다. 새하얀 공간에 도착한 폴은 중앙에 있는 붉은 원으로 방아쇠를 당겼다.

  서서히 솟아오르는 붉은 큐브. 큐브가 천장에 닿자 주변의 하얀 벽이 노란색으로 물들었고, 크고 작은 크기로 분해되기 

시작했다. 무너지는 벽 너머로 푸른 하늘과 그 아래의 검은색 바닥과 노란 선.

 

  “뭐야 이게!?”

 

  서서히 차오르는 검은 바닥에 놀란 폴은 주변을 둘러보았고, 앞쪽에 보이는 붉은 큐브가 있는 바닥으로 점프했다

바닥에 착지함과 동시에 큐브를 작동시켜 뛰어올라 앞의 벽을 넘어선 폴.

  다시 바닥의 붉은 큐브를 작동시켜 떠오름과 동시에 우측의 붉은 큐브를 작동시켜 그 반동으로 반대편으로 날아갔다.

 

  “으아! 시야 잘못 전환했다!”

 

  큐브가 있는 방향이 아닌 반대 방향을 보는 실수를 하게 되고, 검은 물로 추락하는 폴. 순식간에 검게 물든 화면과 

다시 보이기 시작하는 무너지는 노란 벽 너머의 푸른 하늘.

  한차례 심호흡을 한 폴은 빠르게 달려가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점프하고 큐브를 작동시키고 반동을 이용하여 검은 물을 

넘어갔다.

 

  “저거다!“

 

  이번엔 착지까지 성공하고 주변을 둘러본 그의 눈에 멀리 있는 붉은 큐브가 보였고, 방아쇠를 당기자 큐브가 길어지며 

자신을 향해왔다. 순간, 공중에서 검은 큐브가 떨어지더니 붉은 큐브를 부숴버렸고, 반대편의 시야까지 가려버렸다.

 

  “에라이!!”

 

  그와 동시에 화면이 검게 물들고 다시 보이는 푸른 하늘과 무너지는 노란 벽.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런. 다시 같은 곳에 위치한 폴은 좌측에 있는 큐브를 발동시키고 반반대편의 큐브를 작동시켰고

이전에 추락하여 큐브를 박살낸 검은 큐브는 먼저 발동시킨 붉은 큐브 위에 안착했다.

  큐브 아래를 통과하고 다시 달리고 큐브를 작동시키고.

 

  “어디야!?”

 

  거의 발아래까지 도달한 검은 바닥에서 벗어나 붉은 큐브를 밟고 다시 옆의 하얀 큐브로 올라선 그의 눈에 멀리 회색 벽 

사이의 붉은 큐브가 보였다. 큐브를 작동시키자 느릿하게 다가오는 큐브길. 앞까지 길어진 큐브위로 올라서자 자유롭게 

움직이던 몸에 대한 통제권이 사라지며 자연스럽게 무너지는 건물의 모습을 감상하듯 뒤돌아보며 앉았다.

 

  “끝인가...?”

 

  서서히 무너지는 건물이 아래로 사라지며 뒤로 쓰러졌고, 눈앞에 푸른 하늘이 서서히 밝아지더니 게임 타이틀이 등장했다.

 

  “으아... 끝이다!”

 

  또 하나의 게임을 클리어 했다는 기쁨에 크게 소리친 그는 만족한 얼굴로 게임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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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pols 2017. 5. 23.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