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당연하지만 게임으로 개발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그저 저의 작고 하찮은 망상일뿐...!

어쨌든 쿠당탕님의 언덕 위의 제임스 재밌습니다!!
다들 보세요!








이번 만내기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수요 웹툰,
쿠당탕 작가님의 언덕위의 제임스를 만약 내가 기획한다면 입니다!
아, 언덕 위의 제임스는 게임으로 개발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말 그대로 저의 상상! 망상!


일단 배경 스토리가 필요한데..
옴니버스 방식이니 간단하게 만화의 틀이 부서지면서
수많은 제임스들이 모이게 되었다!?

한 곳에 모이게 된 제임스들은 서로의 이름이 제임스인 것에 놀라면서
허허 반갑습니다 하면서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되죠.
그렇기에 이 게임에서의 모든 플레이어의 이름은 제임스로 고정됩니다.
대신, 캐릭터의 성을 설정할 수 있게 되죠.
한국식으로 김 제임스, 박 제임스, 장앤박 제임스라거나
제임스 스미스, 제임스 제임스. 아니면 간단히 제 임스?


어쨌든, 동명이인을 만난 기쁨도 잠시 여기가 어디인가
주변을 탐사하던 제임스들은 수많은 동굴을 발견하게 됩니다.
동굴의 위에는 22화, 13화, 150화 등의 알 수 없는 글자들이 적혀있고
외부는 이상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죠.
여긴 뭘까하는 고민도 잠시 성격급한 어느 제임스가 뛰어들어가고
잠시 후 엄청난 ㄸ내를 풍기며 되돌아옵니다.


정신을 차린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들어가자마자 갑작스러운 급ㄸ주의보가 발령되었고 망설임 끝에 그만...!
시원한 급ㄸ을 해결하고 일어나려는 순간 정신을 잃고
일어나보니 그의 눈에는 수많은 ㄸ들이... 달려든다!!
ㄸ들과의 ㄸ내나는 ㄸ싸움을 겪지만 결국 말ㄸ에 굴복하여
정신을 잃게 되고 눈을 떠보니 빠져나와 있었던거죠.

그의 설명이 끝남과 동시에 동굴 옆에 안내문이 등장합니다.
'ㄸ틀로얄. 최후의 생존ㄸ는 평생 변비 걱정 없음.'
안내문을 읽은 제임스들은... 관심이 사라집니다.
다들 변비가 없기 때문이죠. 그러자 추가 안내문 등장.
'앞으로 싸는 ㄸ은 모두 금ㄸ으로 나옴'. 내용은 다르지만
이런 안내문이 다른 동굴들에서도 등장하게 됩니다.

이렇게 튜토리얼 끝! 흠... 제임스식으로 뒤통수 치면
현금 나오는 에피소드를 활용해 단체로 동굴 들어가는 식으로 하면 좋으려나?



어쨌든, 각 동굴은 언덕 위 제임스의 에피소드를 의미하며,
각각 다른 게임들을 의미합니다.
아무래도 웹툰이 옴니버스 방식이니 스토리를 따르는 방식보다는
하나하나 게임인 미니 게임 천국 같은 방식이 좋을 듯 하기에?
또한, 버리기에 아까운 에피소드들이 많기도 하고...
어차피 제작될 가능성이 낮으니 막 지르는!?

기본적으로 쿼터뷰 방식에 선택한 동굴(에피소드)에 따라서
뷰가 바뀌는 방식으로 하고... 조작도 바뀌고 해야하려나?
특이한 콘텐츠로 제임스가 만드는 칭호가 있어도 재밌을 것 같군요.
요일마다 특정 에피소드에서 승리하면 제작 가능!
'설명충' 제임스, '혹부리영감' 제임스, '언덕 위의' 제임스 등.
한 번 정하면 다음 칭호 기회까지 변경 불가!
게임은 동굴에 다가가서 입장 신청을 해야합니다. 일정 인원이 모이거나,
대기 시간이 지나가면 입장하게 되죠.
부족한 인원은 인공지능이나 귀신을 추가해서 보충하고,
종류에 따라서 직업이나 능력, 팀 등을 정하게 되죠.



그에 대한 예를 재밌는 에피소드 3가지로 들어보자면...
아 모두 재밌어서 고르기가 힘드네...
일단 2화 빈집털이!! 플레이어는 2개의 그룹으로 나뉩니다.
빈집을 털어야하는 빈집털이범과 이들을 잡는 경찰관!

게임은 10분간 진행됩니다.
빈집털이범은 다양한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 택배, 치킨 배달 등.

기본 빈집털이는 정문이 아닌 창문이나 담을 넘을 수 있으며,
택배는 위급한 상황에서 페X스를 사용해 도망칠 수 있죠.
치킨 배달은 치킨을 먹어서 속도를 상승시키거나,
쫓아오는 경찰에게 치킨을 던져 혼란에 빠뜨리기 가능!

당연하지만, 빈집털이범의 목표는 집들을 터는 겁니다.
집으로 다가가서 계세요를 시전할 수 있고 사람이 있으면 도망쳐야하죠.
여기서 특이점은 이 사람이 실제 집주인일 수 있고,
다른 빈집털이범일 수 있다는 것! 주인행세를 할 수 있는거죠.
어쨌든, 빈집털이에 성공하면 게이지가 상승하게 되는데
이 게이지가 0이 되면 노숙자가 되어 게임 오버!
최종적으로 가장 많은 빈집털이에 성공한 제임스가 승리하게 되죠.
아, 경찰관은 그냥 잡으러 다니면 됩니다.
아니면... 경찰은 모두 인공지능으로 하여 빈집을 털기 시작하면
랜덤한 시간에 집으로 돌아오고 쫓아오게하거나?


다음은 앞에서 언급 했던 102~103화의 ㄸ틀로얄!
랜덤한 ㄸ이 되어서 최후의 생존ㄸ이 되기 위한 게임이죠.
게임에 입장하면 급ㄸ주의보가 발동되며 사방에 밝은 스팟들이 등장합니다.
30초 내로 이곳으로 가서 ㄸ을!
이 스팟들의 정체는 ㄸ의 등급을 의미하는 것! 스팟으로 다가가면
어떤 ㄸ으로 변하게 될지 표시가 되어있죠.
제한된 30초 내로 급ㄸ을 해결하지 못하면 팬티에 ㄸ을 지리면서 탈락!
다른 이들은 상쾌한 기분으로 ㄸ이 되어 투입!

ㄸ마다 다양한 능력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속도가 빠르다거나 냄새가 주변에 퍼진다거나 모양이 좋다거나 등.
다른 ㄸ들을 공격하여 제거할 수 있으며 제거된 ㄸ들은 땅에 흡수되어
원하는 꽃이 될 수 있죠.
아, 참고로 이 꽃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ㄸ의 능력이 소폭 상승하게 되죠.
죽어서 거름의 거름이 되어라!

다른 ㄸ들말고도 조심해야할 요소들이 많습니다.
ㄸ을 보면 수집하려는 쇠똥구리라거나,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물건이라거나.
어쨌든, 최종 생존ㄸ이 되면 최강의 ㄸ이자 ㄸ 중에 ㄸ이 되어서
차에 치여서 풀밭을 이루게 해주는 해피엔딩... 음?
아니면, 탈출 게임으로 한 팀은 쇠똥구리가 되어서 ㄸ들을 찾아다니고,
ㄸ들은 탈출하는 게임도 재밌을 것 같군요.



마지막은 지금 진행되고 있는 신체 몰빵.
이를 위해서 언덕위의 제임스는 많은 커스터 마이징이 지원되야하려나...
기본적인 머리 스타일, 얼굴 각 부위, 상체 하체부터 시작하여
겉으로 내보일 수 없는 부분도 텍스트로나마?
최소 16명이 되어야 시작할 수 있으며, 랜덤 매칭.
미니 게임 전에 상대로부터 얻고 싶은 것을 걸고 시작!!

원하는 신체를 얻기 위해서 노력하는 재미도 있겠지만,
상대에게 괴상한 신체를 선물하기 위해 노력할수도 있을 것 같군요.
추가로 게임이 종료되면 각자의 캐릭터 사진이 찍히고 투표를 통해
최고의 제임스를 선정하여 명예의 전당에 등록되면...?
아니면 신체 부위 외에도 게임을 진행하면서 획득하고
구매하는 코스튬을 뺏을 수 있어도 좋을 것 같군요.
물론, 이를 위해서는 그에 맞는 코스튬을 걸어야하거나,
게임을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거나
시작 전에 가치가 높은 것을 빼앗겨도 상관하지 않는다는
각서를 작성하게 하여 그에 대한 불만이 없도록 하거나...?



흠... 웹툰은 재밌는데 저의 능력이 너무나 부족하기에
게임은 뭔가 재미없게 느껴지는군요... 크흡!
각 에피소드별로 승리 보상으로 코스튬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면
수집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군요. 11화에선 후크 선장 갈고리와 안대 획득?

뭐... 실제로 개발이 된다면 그 많은 에피소드들을 정말로
하나하나의 게임으로 제작할 수 있는가가 문제겠지만...
또한, 어느정도 인원이 있어야 가능한 에피소드가 많으니
유저들의 지속적인 접속을 유도할 수 있는가도 문제겠군요.
적은 유저 수를 예상하여 싱글로 즐길 수 있는 에피소드 게임도 있어야 할 것같고.
수익이 있어야하니 과금 요소도....
에피소드 별로 과금 아이템을 판매하면서 이를 유저들끼리 교환할 수 있게 한다면?
그럴 유저분들이 있으려나...


어쨌든, 제임스들이 펼치는 코믹 막장 에피소드들을 감상하기 위하여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반응형
by napols 2018. 12. 12.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