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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내기 = 만약 내가 기획했다면?! 이라는 내용의 영상 콘텐츠입니다.

어차피 이 게임의 개발 기획자분들이 이 영상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기에
마음대로 지껄이는 개인적인 망상 아이디어들입죠!

소재는 좋았는데 뭔가 아쉬운 게임...






오늘은 조금 다른 진행의 영상인 만내기,
만약 내가 기획했다면이라는 내용의 영상입니다!
이 부분은 이랬으면 좋을탠데하는 저의 개인적인 망상 아이디어들을
꿍얼거리는 느낌의 영상이랄까요!?
뭐, 어차피 해당 게임의 개발자분들이 볼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우니
마음대로 지껄이기로 하고.


만내기의 첫 대상은 제가 좋아하는 웹툰으로 이번에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된
열렙전사를 제가 기획했다면 어떻게 했을지 이야기해봅죠!
일단, 열렙 전사 게임에 대해 설명하자면... 그냥 방치형 게임.
파티를 구성하고 자동으로 싸우고 렙업시키고 환생하고 반복?

특이한 부분을 짚어보자면 럭키 코인을 이용하여 스테이지를 진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버프를 얻을 수 있다는 점,
물리나 마법 공격 등의 캐릭터들이 이점을 가질 수 있는
사냥터가 나뉘어져 있고 그곳에서 반대되는 속성의 장비를 얻기 편한 점 정도.

그 외에는 크게 차이점이 없습니다.
파티원 중 한명이 강화 자금을 생산한다는 부분도 몇번 본적이 있고,
상점에서 영구 적용되는 다양한 버프 구매...
개인적으로 의아한 부분이 있는데 40레벨마다 강화비용이 갑자기 몇배로 뛰더군요.
일부 게임에서야 100레벨마다 능력이 배로 오르는 등으로 인하여
가격이 오르는 것을 본적이 있지만... 여기선 왜?



사설이 길었군요. 어쨌든, 만약 내가 기획했다면!
3가지로 생각해볼까 합니다. 현재의 방치형 유지 & 웹툰 내용 참고 & 자유 방식.
솔직히 방치형으로 나온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굳이 방치형으로 개발을 했다면 조금 색다른 형태로 기획할 듯 합니다.
게임 인트로에서 전투의 신이 했던 말 중 가장 자극이 된 말이 있습니다.
네가 '신'이 되는 거야.
하지만 플레이어는 신이라기 보다는 그냥 파티를 구성하고 이끌어가는 단장?
의 느낌밖에는 들지 않더군요.


어쨌든, 이 말을 보니 방치형에 대한 색다른 형태가 떠오르더군요.
플레이어가 말 그대로 신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방치하는?

현재의 방치형 게임들은 비슷합니다.
영웅들을 수집하고, 이들로 파티를 구성하고,
싸우고 환생하고 강화하고 반복하고.

여기서 중심은 바로 파티 구성이죠.
그리고 다르게 보면 이 파티 구성을 없앤 방치형이 생긴다면 어떨까 생각이 들더군요.

플레이어는 신이 됩니다.
그리고 열렙전사 세계관의 캐릭터들은 플레이어가 되어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퀘스트 수행하고 성장하는거죠.
신은 이들을 구경하면서 터치를 하면 캐릭터에 대한 간략한 정보와
현재 활동 내용, 간단한 생각 등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냥 관찰만 하는 것은 감상 시뮬레이션일뿐!
특이 시스템으로 신의 개입, 벽덕이라는 것을 제공하는 거죠.
관찰만 하던 신이 눈여겨보거나 관심을 가지게 되는 캐릭터가 생겨나고
갑작스레 변덕이 생겨서 그들에게 개입하는 겁니다.

간단하게 축복을 걸어주거나, 사냥하려는 몬스터의 몸에 아이템을 심어두는거죠.
또는 신의 퀘스트를 부여하거나?
물론, 이것을 무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를 위해서는 신의 에너지라는 것이 소모되며 일정 시간마다 회복하죠.
최대치 없음!

조금 더 확장해서 대륙 곳곳에 퀘스트를 생성해두거나
몬스터들에게 아이템을 심어둬도 재밌을 것 같기도 하고,
축복이 아닌 저주를 건다거나 몬스터들을 강화시킨다거나,
몬스터의 아이템을 바꿔치기하는 등의 재미도 있다면?
이렇게 하나하나 신경을 써서 한 명에게만 관심을 가져도 좋고,
그냥 자기들끼리 알아서 성장하라고 방치를 할 수도 있는거죠.

여기에 신이 개최하는 무투전 개최!
열렙전사 캐릭터들이 참가하여 서로의 강함을 겨루며 순위에 따라 포상!
더 나아가 멀티 콘텐츠로 차원 무투전을 만듭니다.
자신이 룸을 개설하거나 다른 이가 개설한 룸으로 들어가 무투전에 참가하죠.

특이점이라면 플레이어가 개최하는 무투전이기에
대회 상금을 개설자가 지불하며, 참가비를 정해둘 수 있다는 점?
추가로 무투전에 참가할 수 있는 캐릭터에 제한을 둔다거나,
특정 능력치가 낮춰지거나 등의 설정도 가능!
만약 개설자의 캐릭터가 우승하게 된다면 상금을 보전할 수 있고
참가비까지 얻을 수 있는 것!

말그대로 신이 되어 열렙전사 캐릭터들이 성장하는 것을 방치하여
구경하면서 가끔 개입하는 재미의 게임.
과금 요소를 생각해보자면, 신의 에너지 대용 정도?
경험치, 아이템, 퀘스트 생성권, 특수 몬스터 등.
여기에 신, 플레이어에게도 레벨을 부여하여 캐릭터들의 성장에 따라
경험치를 얻고 성장해 권능을 확장한다거나,
열렙전사처럼 하나의 대륙(룸 개설)에서 특정 캐릭터를 선택해
성장에 도움을 주고 권능을 부여하여 우승을 목표로 한 콘텐츠가 있다면...

뭐, 실제로 이렇게 하려면 대륙의 크기 + 열렙전사 다양한 캐릭터 구현
+ 대륙을 채울 몬스터와 퀘스트 기획 등 신경쓸 부분이 많지만...



다음 기획 내용은 웹툰에 등장하는 무투전뿐만 아니라
투기대회를 모두 채용하는 겁니다. 예선전, 토벌전, 공성전, 무투전까지.
캐릭터의 성장은 스테이지 방식이나 지금의 방치 성장 방식을 유지해도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기도 하군요.

대신, 투기 대회 전체를 이용할 수 있게 합니다.
지금의 무투전은... 그냥 최대 5명이 팀을 짜서 치고 박는 것.
다른 게임의 무투전과 차이점이 없죠.
개인적으로 열렙 전사 웹툰의 투기 대회를 생각했었기에
처음 무투전만을 플레이한다는 점에서 조금 실망감이 느껴지더군요.
사설은 이것으로 끝내고, 열렙전사 웹툰의 투기 대회를
게임 콘텐츠로 기획 개발하면 재밌을 것 같더군요.

예선전부터 시작하여 무투전까지!
예선전은 웹툰처럼 특정 필드를 지나서 목적지로 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의 횡스크롤 진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2~3가지의 선택지에 따라
이리저리 퍼져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면 어떨까 생각이 드는군요.
전체 필드는 평면의 다양한 크기의 타일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선택지에 따라 타일을 이동하고 탐험하는거죠.
그러면서 몬스터 무리, 보물 상자, 자연 환경 등의 이벤트가 발생하며
특수 이벤트로 다른 플레이어 파티와 마주치는 것!
이동을 하면서 동일한 타일에 서로 위치하게 되면 서로 만나게 되는거죠.
흠... 3개 파티 이상이 모이면 어떻게 하지...
어쨌든, 선택지가 주어집니다. 10초 내로 상대와 결투를 할지 도망칠지,
동맹을 맺어서 함께 다닐 것인지 선택하는거죠.
만약 3개 팀 이상이 모이면 개별적으로 결투나 협동을 제안할 수 있고,
그냥 도망을 쳐버릴 수도 있습니다.
2인이 팀을 맺어서 1명을 다굴할 수도 있고,
이 도중에 다른 파티가 난입하여 난장판이 될 수도 있겠죠.

결투를 선택하면 전투가 진행되며 승리해야 진행 가능,
패배하면 예성 탈락! 동맹을 맺으면 함께 목적지로 향하죠. 동맹 파기 불가!
여기에 점수 제도가 있는 것도 재밌을 것 같군요.
그러면 동맹보다는 전투를 우선시해서 치열해질 것 같기도?
단, 고위 파티의 학살을 피하기 위하여 100점을 달성하면
자동으로 통과처리되거나 전투 불가 상태로 하여 이동만 하도록 설정.



예선에 통과하면 다음은 토벌전. 이때 시작 전까지 대기 시간이 주어지며
다른 예선 통과 플레이어만 있는 채팅창 입장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협동을 제안할 수 있고, 연합을 구성할 수 있죠.
최대 4개 파티 연합 가능!

토벌전은 웹툰의 내용 그대로 진행합니다.
토벌전 포지션을 선택해 캐릭터마다 버프를 부여하고, 몬스터를 잡아 포인트를 얻죠.
연합 상태라면 획득한 별은 모두 공유가 됩니다.
최종적으로 별 점수가 가장 높은 일부의 파티만 통과!
공성전도 웹툰의 내용을 그대로 따라가죠!
호호이안들을 이용하여 주변의 자원을 수집하고 건물 건설 가능.
횡스크롤이기에 자원은 성의 뒤편에, 건물들은 성의 앞쪽 슬롯에 건설되며
이곳에서 일정시간마다 병사들이 생산되어 돌격!

새로운 건물의 추가와 내부 연구를 통하여 생산되는
호호이안 전사들의 종류와 능력이 상승하게 되죠.
파티에 속한 영웅 캐릭터들은 맵 중간중간 있는 포탈을 이용하여
사냥터로 이동할 수 있으며 여기서 사냥을 통해 성장하거나,
일정 시간마다 찾아오는 적 호호이안 병사들을 사냥해 성장이 가능합니다.
웹툰에서는 최대 레벨이 없는 듯 하지만, 여기선 20레벨 제한!
대신 레벨에 따라서 능력이 5%씩 오픈됩니다.
어떻게보면 기본적인 능력이 높은 이들에게 꽤나 유리할 수 있는 부분이죠.
포탑등도 플레이어가 직접 건설하고 강화 가능!
최종적으로 상대의 성을 파괴하는 쪽이 승리!



무투전은 현재의 최대 5vs5로 싸우는 방식이 아닌 라운드마다
참가 인원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물론, 능력치 감소없이!
어차피 장비 레벨빨이 강한데 굳이 레벨을 1로 맞추는
평준화를 시켜야하는가 조금 의문이 들더군요.
결국, 레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게임을 사랑하고 빠져있는 이들인데
굳이 그들에게 패널티를 줘야하는가?
자신의 무를 겨루는데 그 무가 감소하다니...
차라리 평준화 무투전을 따로 구성해서 제공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쨌든, 플레이어는 기본 참가 인원을 최대 5인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라운드마다 참가할 인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최소 1명~최대 5인! 라운드에서 승리하게 되면 인원 추가 없이 다음 라운드 진행,
패자측에서 참가 인원을 선택해 내보네죠.
물론, 5vs5로 싸워도 나름 재밌을 것 같은?
최종적으로 상대의 캐릭터들을 모두 제압한 플레이어 파티가 승리!
흠... 대규모로 이 모든 것을 진행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이벤트로 하루하루 바꿔가면서 진행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군요.
문제라면 실시간으로 진행되어야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
물론, 어느정도 자동으로 진행이 가능할 것 같기도 하지만...



굳이 열렙전사의 캐릭터들로 등장하여 진행해야하는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전혀 다른 자유 기획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호호이안들로 이루어진 게임도 재밌을 것 같군요.
다양한 종류의 호호이안들을 영입하고 파티를 구성하여 진행!
여기에 조각들을 수집해서 열렙전사 캐릭터들의 능력을 발휘하는 거죠.
특이점은 시간제한형 조각!

조각을 수집하여 영웅으로 합성하는 게임을 하다보면
고등급의 조각들을 수집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굳이 이 조각들을 모두 모아야만 영웅을 영입할 수 있어야하는가
라는 의문이 생기기도 하더군요.

그에 조각을 이용한 다른 방법을 구상하였고,
마치 신이 현신하는 것 같이 조각으로 능력을 부여하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호호이안에게 조각을 사용하면 일정 시간 동안 능력이 유지됩니다.
약 30분동안 열렙전사 호호이안이 되어 전투를 진행할 수 있는거죠.
사용하는 조각의 수에 따라서 유지 시간이 증가하고,
강화도 호호이안 외에 조각들에 대한 강화가 존재하는거죠.

열렙전사 조각의 스킬 강화, 스텟 강화, 획득 확률 증가 등.
이를 위해서는 조각들을 획득할 다양한 방법들이 제공되어야겠죠.
기본적인 스테이지 보상 외에도 서브 콘텐츠들을 이용하여
특정 캐릭터의 조각들을 수급하기 편하도록?
또한, 호호이안들을 이용하여 이전에 업근한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어도
조금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군요.
사용한 조각에 따라서 예선전, 공성전 등에서의 추가 스텟이 주어지는?
쉽게 개인 특성이 부여되어 참가하는 방식인거죠.


이정도의 망상 아이디어들이 떠오르는군요.
개발자분들이 볼 가능성이 없기에 마음껏 잡소리를 내뱉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웹툰이다보니 이런저런 아쉬움이 느껴져서 적게되더군요.
뭐랄까.... 개발하는 도중에 출시한 느낌?
캐릭터의 수가 고작 6명밖에 없고, 그중에서 3명은 진행으로 얻는다지만
3명은 과금 재화를 이용해서 구매해야 한다니...
최소한 1개의 파티를 구성할 수 있는 4명을 무료로 제공하고
2개의 파티를 구성할 정도의 8명은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열렙전사 웹툰에 캐릭터들이 적은 것도 아니고, 개발당시에는 수가 적었던건가...?
그러기엔 지금 진행 정도도 있고...

정말 혹시나하는 생각이지만 웹툰과 관련된 스포를 방지하기 위해서
일부러 적은 수를 내보낸건가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12일 업데이트를 예고했는데... 그때쯤이면 무투전도 마무리 단계일 것같으니
그날에 맞춰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하는 것은?



이전에 만내기에 대해서 생각만 하다가 

이렇게 영상으로 제작하니 은근히 길고 나름 재밌군요.
물론, 너무 개인적인 망상들을 지껄인 느낌이 들지만...
빨리 취업해서 더 다양한 망상 아이디어들을 구현하고 싶다!!
어쨌든, 다음에 다시 이런 영상을 만들어보도록 하고,
열렙전사의 열렙을 돕기 위하여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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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pols 2018. 12. 5.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