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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게임은 퍼즐로 인삼을 키워 비싸게 팔아먹자,
인삼킹 - 퍼즐로 인삼키우기입니다!
매치 3로 인삼을 키우는 게임으로, 턴마다 주어지는 제한 시간 내에
타일들을 수집하고 목표수치에 도달하면 인삼의 년근이 상승합니다.
매치가 꽤나 특이한데, 영양분(타일)을 선택하고 드래그하면 해당 위치의 영양분과
위치가 바뀝니다. 하나의 영양분과만이 아닌 이동하면서 계속 바뀌게 되죠.

이를 이용하여 영양분들의 위치를 전략적으로 바꾸면서
둘 이상의 영양분 그룹을 매치시켜 많은 양의 영양분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수집한 영양분들은 인삼을 성장시키는 수치만큼만 감소하여 년근이 상승하고,
나머지는 유지되어 다음 성장에 소모되죠.
참고로 매치는 맨 위의 영양분부터 소멸됩니다.
최하단의 매치 까지 끝나야 영양분들이 추락하고,
추가로 매치되는 영양분들이 소멸되죠.


일부 영양분은 블링블링 빛이 나는데 이 영양분을 매치시키면
랜덤한 확률로 게임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을 획득합니다.
턴마다 영양분을 뱉어내는 지렁이도 있고 인삼을 성장시키지 못 해서
게임오버될 때 1회 생존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도 존재하죠.
영양분이 부족하여 인삼의 성장이 중단되면 재배하여 판매하게 됩니다.
수확한 인삼의 형태가 꽤 재밌더군요. 애니메이션이 있으면 더 재밌을 듯한?



아, 획득하는 아이템에는 건축 재료들도 존재합니다.
건축 재료들은 상점을 통해서도 구매 가능하며, 집을 건설하는 데 소모되죠.
집은 화면의 중앙에 배치되어 있는데, 인삼이 커질수록 잘 보이지가..
돈과 재료를 수집하여 더 좋은 집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집을 건설하면 인삼의 년근이 상승할 때 랜덤한 확률로 영양분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좋은 집을 건설할수록 게임이 편해지죠.



다른 요소로 펫이 존재합니다. 펫은 돈을 소모하여 입양 밎 강화가 가능하며,
종류에 따라 영양분 획득, 제한시간 증가, 아이템 발견 확률 증가 등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죠.
참고로 펫들은 배고픔 정도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지며 상점에서 파는 먹이를 주어
배고픔정도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최하인 배고픈 상태에서 일정 턴동안 먹이를 주지않으면 결국 굶주림 끝에
죽어버리니 주의! 다행이라면 먹이를 줘서 부활이 가능하죠.
제한 시간내에 하나의 타일로 필드를 조합해야하기에 꽤나 머리를 쓰고
다양한 설계을 해야해서 재밌는 게임!




개인적으로 게임 시작시 인삼의 씨를 선택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숨겨진 특수한 능력이 있다면 운적인 재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구매하고 보니 하트 영양분 5개 획득마다 추가로 1개를 얻는다거나,
3콤보 매치마다 추가로 2개의 타일을 얻는다거나 등.
그리고 굶어 죽은 펫이 불쌍하니, 묘비 상태에서 일정 턴 동안 먹이를 안 주면
좀비가 되어 깨어나 영양분을 훔쳐 달아나 불만을 내비쳐도 재밌을 것 같고,
수집한 인삼의 수나 년근의 총합 등에 따라서 명성이 오르고 그에 따라
판매 가격이 오른다면 더 수집하려는 욕구가 커지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어쨌든, 더 비싼 인삼을 더 많이 팔아먹기 위해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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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pols 2018. 12. 26.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