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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플레이한 400여개의 스팀 무료 게임 중 배틀로얄 장르만 모은 영상입니다!
랄까... 사실 1/3만 그전에 한 거도 나머지는 2일만에 플레이했....

그 외 무료 게임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확인 가능!
스팀 무료 게임 리스트(Steam free game list)
1편 - http://nergion.tistory.com/1547
2편 - http://nergion.tistory.com/2559








이번 영상은 스팀의 무료 게임 중 배틀로얄 장르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입니다.
개인적으로 배틀로얄 장르는 긴장감+사운드+분위기 등으로 인해서
멘탈이 바삭바삭해지는데 2일간 18개를 해버린...
그나마 후반의 게임들은 나름 캐주얼 느낌이 들어서 괜찮았지만...
어우... 한동안 배틀로얄 장르는 쳐다도 보기 싫네...
어쨌든, 무료 배틀로얄 게임은 18개 정도 됩니다.
중간중간 뭔가 애매한 게임들도 있지만...
어쨌든, 소개 순서는 알파벳 순서로!




첫번째 게임은 블랙 서바이벌입니다.
10명의 실험체가 무인도에 투입되어 최후의 1인이 되는 것이 목표인 게임이죠.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PvP로, 섬의 각 구역을 이동하면서 탐색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템을 모으고 조합할 수 있죠.

조합한 물품들은 무기나 방어구로 장착해 생존력을 높힐 수 있고,
식량을 만들어 체력을 회복하거나 음료를 제조해 스테미나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탐색으로 결과를 확인하고 선택을 하고, 다시 탐색을 하고 확인하고 선택을 하고.
이것을 계속 반복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적을 만나도 확인하고 공격 유무를 선택하고 결과를 확인.
다시 탐색을 해서 적을 발견해야 재공격을 할 수 있죠.

물론, 이 와중에 다른 구역으로 이동하여 적을 피할수도 있고,
적이 탐색으로 자신을 발견해 공격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일정 시간마다 특정 구역들이 폐쇄되며, 해당 구역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재료가 있으니 미리미리 구해두는 것이 좋죠.
외에도 캐릭터마다 스킬과 특정 무기에 대한 숙련도도 다르며,
탐색으로 야생 동물과 조우할 수도 있으니 참고!
마지막에 스테미나도 없고 체력도 없어서 끝인가했는대
다른 생존자가 야생 동물에 죽어서 승리하는 경우도...?



두 번째 게임은 Creative Destruction입니다.
흠... 쉽게 설명하자면 조금 더 캐주얼한 포트나이트?
포트나이트와 유사하게 재료를 소모하여 건축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서 자신을 보호하는 벽들을 건설하거나
특정 높이의 지점으로 이동할 수 있는 발판을 건설할 수 있죠.
특이점은 재료들이 모두 통합되어 있다는 점!

포트나이트는 나무, 돌, 철로 재료들이 나뉘지만
이 게임에서는 어떤 재료를 흡수하든 하나의 재료로 통합되더군요.
재료에 따른 내구도 등의 이점을 이용할 수는 없지만,
간편하게 수집해서 사용할 수 있기에 나름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죠.
그 외 특이점은 원래는 모바일 게임으로 제작되어 PC에 이식되었다는 점 정도?
그리고 일부 플레이어가 인공지능으로 보이더군요.



세 번째 게임은 빤스런 배틀로얄 Cuisine Royale입니다.
예전에 리뷰 영상을 제작해서 업로드한 적도 있는 게임이죠.
오랜만에 들어갔는데 상당히 많은 부분이 업데이트되어 신기하면서도
여전히 빤스런으로 시작하기에 반가움이 느껴지기도?

개인적으로 이 게임의 강점은 사운드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게임들과는 다른 총기 사운드도 그렇고,
자기장의 근처에서 들려오는 음울하고 공포가 느껴지는 사운드,
어구로 착용한 주방기구들의 덜그럭거리는 소리.
그리고 새로 추가된건지 브로운 노트라는 것이 플레이되어
약간의 혼란을 느끼게 하기도 합니다. 자기장과 콜라보가 이루어지면...ㄷㄷ...
여전히 전투가 진행중인 룸으로 난입이 된다는 점은 조금 아쉽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나름 재밌는 게임! 



네 번째 게임은 The Culling입니다.
물품들을 수집하여 전투 물품을 조합해 생존하는 것이 목표인 게임이죠.
플레이어가 없는건지 매칭이 잡히지 않아서
본 게임을 플레이해보지는 못했기에 틀린 정보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물품들을 수집하고 서로 조합할 수 있습니다.
돌과 돌을 조합하여 돌칼을 만들고, 다른 재료와 조합해 돌도끼를 만들 수 있죠.
이런 다양한 조합을 통하여 무기를 만들어서 전투에 사용하거나,
함정을 만들어 바닥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뭔가 구석기부터 시작해 점점 발전해나가는 느낌의 배틀로얄 게임?
그러며서 드론이라거나 독가스 유출기 등의 기기들도 등장하죠.
돌, 돌도끼, 칼, 활 등 꽤나 다양하게 조합하고 싸우는 재미가 있을 것 같지만
그것을 느끼기 위한 다른 플레이어가 없....

싱글로 즐길 수 있는 서바이벌 모드가 존재하지만,
웨이브마다 등장하는 인공지능을 제거하고 그들의 무기를 습득하거나
처치 보상 포인트를 소모하여 아이템을 구매하고 이를 서로 조합하면서
생존하는 모드이죠. 그리고 별로 재미없음....



다섯 번째 게임은 추위에 맞서고 다른 생존자들을 제거하여
최후의 생존자가 되어라, Darwin Project입니다.
차가운 눈 바람이 부는 필드에 투입되어 자연에 맞서면서
다른 생존자들과 생존을 겨루는 배틀 로얄 게임이죠.

로비와 준비 화면에서 장비, 함정, 특수 능력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게임 내에서 획득하는 재료를 소모해 이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나무와 가죽(쇼파)를 통해서 획득한 재료를 소모해 방어구나 화살을 만들고,
함정을 제작해 설치할 수 있죠.
또한, 랜덤한 구역에 전자기기가 드랍되며,
이를 습득하면 특수 능력을 활성화해 사용할 수 있죠.
유용한 것들이 많으니 필수!

맵은 7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일정 시간마다 구역이 하나씩 폐쇄됩니다.
닫히기 전에 빠르게 다른 구역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체온 입니다. 체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0이 되면
체력까지 하락합니다. 모닥불을 피워서 회복해야하죠.
추위 속에서 생존하면서 다른 생존자들을 제압해 최후의 생존자가 되는 것이 목표!
인데 1명 이상 만나지 못하는... 사람이 없....

생존자와 마주칠 경우,  마우스 좌클릭으로 화살을 쏠 수 있고,
우클릭으로 도끼를 휘둘러 근접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타이밍을 잘 맞춘다면 도끼를 휘둘러서 화살을 팅겨낼 수도 있고,
도끼끼리 충돌하여 반동으로 인해 서로 밀려날 수도 있죠.



여섯번째는 게임은 Die pig die입니다.
음... 꽤나 애매한 게임으로 임무를 수행하여 탈출하는 것이 목표이죠.
맵의 어딘가에 있는 엑세스 코드를 획득한 뒤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안테나에 코드를 입력해야 합니다.

코드를 입력하면 수류탄, 회복제 등의 보조 물품들을 얻을 수 있고
안테나의 작동이 멈추게 되죠.
참고로, 맵의 중앙 근처에는 드론들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 드론으로 인해서 사망할 수 있는데, 부활이 가능하더군요!
안테나의 근처에도 일부가 존재하기에 주의 깊게 봐야하고,
파괴가 불가능하기에 괜히 무리를 하지 않도록 해야하죠.

모든 안테나의 작동을 멈추면 플레이어를 위협하던
드론들의 작동이 멈추고 맵 중앙에 탈출용 헬기가 등장합니다.
그와 동시에 외곽에서 자기장이 점점 줄어들며 배틀로얄 시작!
모든 생존자를 제거하고 헬기에 탑승해 탈출하는 것이 목표이죠.

특이한 부분으로 어... 뭐라해야하지... 똥게이지가 존재합니다.
체력 외곽에 황색의 게이지가 점점 차오르는데,
이 게이지가 MAX가 되면 일정 주기로 체력이 하락하게 되죠.
이 게이지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화장실로 가서 장을 비우는 것 뿐!!
임무를 수행하고 탈출해야 하기에 기존 게임과는 다른 플레이를 할 수 있지만
플레이어가 없기에 퀘스트를 수행하는 기분이 드는 게임이죠.


일곱번째 게임은 Long Live Santa!입니다.
산타가 되어 선물 상자에서 무기를 얻고 다른 산타를 제거하는 게임이죠.
플레이어가 없기에 매치가 잘 잡히지 않습니다.
그나마 룸을 만들어서 대기를 할 때 들려오는 BGM이
상당히 흥겨워서 조금이나마 기다릴만한?
무기는 하늘에서 드랍되는 선물상자로부터 획득할 수 있으며,
석궁이나 카타나로 적을 공격하거나 순록 몸통 박치기가 가능하죠.
개인적으로 산타가 되어 선물 나눠주기+배틀로얄이 결합되면
뭔가 색다른 느낌이 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여덞번째 게임은 Mini Battlegrounds입니다.
네모네모한 친구들로 즐기는 쿼터뷰 시점의 배틀로얄 게임이죠.
플레이어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게임 매칭에 조금 시간이 걸리며
최소 4인 이상이 되어야 게임이 시작됩니다.

게임이 시작되면 랜덤한 지역에 스폰되며 주변의 건물을 돌아다니면서
무기와 방어장비 등을 습득해 장착할 수 있죠.
참고로, 외부에서는 건물 내부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문을 열고 내부로 진입해야 내부 상황을 파악할 수 있죠.
반대로 건물 내부에서는 외부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외부에서 접근하는 이들을 파악하고 기습적인 공격을 실행할 수도 있죠.

벽이나 창문 넘기, 점프, 달리기, 회피기 등의 특수한 액션이 없고
캐릭터의 이동이 느릿하기에 믿을 것은 오직 자신의 조준 실력뿐입니다.
운이 좋다면 구석에 숨는 전략을 이용해서 건물 내부에서 적이 접근하면
제압하면서 최후의 생존자를 노려볼 수도 있죠.



아홉번째 게임은 Mortal Royale입니다.
개인적으로 매치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 싫은 분들에게는 비추천!

플레이 타임이 60분인데, 이중에서 매치를 기다리는 시간이 40~50분정도 됩니다.
여기에 매치가 잡혀도 대기 시작이 5분더 있....
게임에 진입하면 맵을 돌아다니면서 모닥불, 다른 시체들로부터 아이템을
루팅할 수 있습니다. 근접 무기도 있고, 방어구도 있죠.
스펠을 습득하여 사용할 수도 있는데 저는 발견하기도 전에 적을 만나서
스펠 2대맞고 근접에서 치고박다가 패배해버렸....

사망하면 스펙터 모드가 되어 다른 플레이어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음... 솔직히 나가서 다음 매칭을 기다릴 인내심은 생기지 않더군요.
아, 특이하게 탑승물이 존재합니다. 맵을 어슬렁 어슬렁 돌아다니는 동물을
테이밍할 수 있고 이를 탑승하여 기마전을 펼칠 수도 있죠.
물론, 이동에 따른 타이밍을 노려야하지만 상대에게는 꽤나 위협적으로 보일 수 있죠.
활에는 꽤나 취약해 보이지만...

개인적으로 게임이 툭툭 끊어지기도 하고,
한영키로 언어 변경 안 하면 인식을 못하고,
매칭도 길어서 다시 하고 싶지는 않은 게임.



열번째 게임은 Outworld Battlegrounds로,
위에서 내려다보는 탑다운 방식의 슈팅 배틀로얄 게임입니다.
게임이 시작되면 전체 맵을 확인할 수 있고, 맵에 표시된 초록색 원 중
아무곳이나 클릭하여 스폰 위치를 정할 수 있죠.

개인적으로 건물 주변이나 내부를 추천!
건물 내부에 전투에 용이한 다양한 총기들과 회복제들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신경써야할 부분은 시야입니다. 캐릭터가 바라보는 방향의 시야는 확보되지만,
캐릭터의 뒤나 오브젝트 너머는 시야 확보가 불가능합니다.
그렇기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습적인 공격을 당할 수도 있고,
건물 내부를 돌아다니다가 문 너머에 있는 적에게 선빵을 맞을 수도 있죠.

생각보다 매칭이 빠르게 잡히기도 하고,
자기장의 속도도 빨라서 그런지 게임 진행이 빨라서 좋더군요.
한판 약 8분 정도?

아, 참고로 건물의 문도 조심해야합니다.
기계식이기에 작동을 하면서 소음이 발생해 주변의 적들을 자극할 수도 있고,
문이 닫히는 사이에 아무생각없이 있다가 낑겨서 사망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죠.
어... 제가 그렇게 죽어본....



다음 게임은 P.A.S.입니다.
기본적인 배틀로얄에 특수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할까요?
맵을 돌아다니다보면 빙글빙글 돌고 있는 판을 발견할 수 있으며,
이를 습득하면 판에 적혀있는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는 일정 수치를 소모하여 특수 능력을 발동시킬 수 있죠.
폭탄이 달린 닭이 소환되어 이리저리 꼬꼬댁 날뛴다거나,
적의 공격을 방어해주는 플라즈마 방벽을 세운다거나,
다른 생존자들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드론을 띄운다거나.

또한, 특이하게 코스튬 박스가 맵 이곳저곳에 널려있습니다.
이를 습득해 장착하면 다양한 방어 효과를 획득할 수 있죠.
아쉽다면 게임 내의 생존자 95%이상이 인공지능으로 보이더군요.
또한, 맵이 작은건지 전부 다닥다닥 붙어서 시작되기에
빠르게 무기를 습득하지 못해서 반격도 못하고 죽는다거나,
다른 적을 상대하다가 뒤에 있는 적에게 죽는 등
초반 사망이 꽤나 자주 발생하곤 합니다.

렉인지 모르겠지만 조준 사격하는 것도 은근 어렵고...
설명도 없이 투입되었다가 닭소환되서 식겁하기도 했죠.



다음은 Pixel Battle Royale입니다.
게임명 그대로 픽셀 캐릭터들로 즐기는 배틀로얄 게임이죠.
캐릭터를 보고 오브젝트를 파괴하고 배치하는 마인 크래프트와
포트나이트가 결합된 게임인가 했는데 그런 기능은 없더군요.

맵에서 무기를 획득할 수 있는데 따로 탄창은 없습니다.
계속해서 재장전을 할 수 있기에 총알을 찾아서 돌아다니는 수고를 덜 수 있죠.
스코프 등의 총기 액세서리도 없고, 총기의 종류도 그렇게 많지 않기에
1종류씩 총 4개만 모으면 사냥의 시간!

이지만... 개인적으로 크게 흥이 나지는 않더군요.
참고로 맵을 킨 상태로 이동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자기장을 피하면서 모든 생존자를 제거하면 배틀로얄 승리!!

다른 모드로 모든 총기를 가지고 시작하는 데스매치도 있습니다.


다음 게임인 Realm Royale는 판타지 느낌이 풍기는 배틀로얄 게임입니다.
다양한 직업과 스킬들이 있기 때문이죠!
전사, 사냥꾼, 암살자, 마법사가 존재하며 그에 따른 다양한 무기와 스킬들이
존재하는데, 예전엔 직업에 속한 것만 가능했는데 지금은 모두 가능!

메인화면의 로드아웃을 통하여 능력들을 선택할 수 있으며,
경험치를 얻고 레벨을 올려서 새로운 능력들을 오픈할 수 있죠.
다양한 라이플 종류 외에도 검과 활 등의 무기도 존재하고,
파이어볼이나 아이스볼을 날리는 스태프 종류의 무기도 존재합니다.
토템, 범위 회복, 방어벽, 얼음 등의 스킬을 1개 장착할 수 있고,
순간이동, 투명 이동, 하이 점프 등의 이동기도 1개 장착할 수 있죠.

필요치 않은 장비와 스킬들은 조각으로 만들어 수집할 수 있고,
대장간으로 가져가서 포션이나 장비로 제작 가능!
가장 특이한 점은 체력이 0이 되면 닭으로 변하게 되고,
일정 시간 생존하면 부활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닭이 되면 도망 외에는 다른 행동을 할 수 없기에 정말 운이 좋거나
다른 아군의 케어가 없으면 쉽게 죽어버리게 되죠.
탈 것을 이용하여 빠른 이동도 가능하고, 상자를 각자 열 수도 있고,
판타지 느낌이 풍기는 배틀로얄을 플레이하고 싶다면 추천! 



다음 게임인 Relic Raiders는 육각 타일 맵에서 펼치는 배틀로얄 입니다.
쿼터뷰인데... 음.. 뭔가 난해하더군요.
일정시간마다 랜덤한 육각 타일이 점점 추락합니다.
같이 추락하여 사망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빠르게 안전한 타일로 이동해야하죠.

점프가 가능하기에 다른 타일로 이동하거나 오브젝트 위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특이점은 사격 높이는 조정할 수 없다는 점.
서로의 높이가 맞지 않으면 데미지를 줄 수 없으며,
같은 높이의 오브젝트로 올라가거나 점프하면서 사격을 해야합니다.
이에 따라 높이의 우위를 점할 수 없어서 조금 아쉽기도 하고,
서로의 조건이 같아야하기에 그런건가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참고로, 캐릭터마다 보유 공격 능력이 다르며,
일부 캐릭터는 구매를 통해서 언락해야하죠. 아니면 무료 캐릭터만 쓰거나?
상점 페이지를 보면 배틀로얄 외에 팀 매치도 있는 것 같은데
게임 내에서는 이리저리 둘러봐도 보이지 않더군요.
얼리엑세스라 그런가?



마지막 게임은 Ring of Elysium입니다.
진행은 다른 배틀로얄 장르와 유사하지만, 시작과 끝이 꽤나 특이한 게임이죠.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자신의 스폰 위치를 정할 수 있습니다.
맵의 픽셀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는데,
누군가 이미 선택한 픽셀에는 스폰이 불가능하죠.
이를 통해서 다른 플레이어들의 예상 위치를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고,
안전하게 다른 플레이어가 없는 구역에서 시작하거나,
시작부터 생존자들과 치고박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죠.
또한, 이동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작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글라이더나 자전거를 선택해도 좋고, 훅 와이어를 선택해서
전방의 나무로 쏘아 빠르게 이동하거나, 높은 건물의 위로 가볍게 올라갈 수도 있죠.
훅 와이어가 재밌으니 추천!

자기장도 조금 특이한데, 맵이 크고 작은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이 구역들이 하나둘 폐쇄된다는 점이죠. 자기장이 불벽이기도 하고 ㄷㄷ...
승리 방법은 2가지입니다. 다른 생존자를 모두 제거하거나,
마지막 구역에 등장하는 헬리콥터에 탑승하거나!

구역이 1개만 남으면 헬기가 등장합니다.
사다리를 타고 헬기에 탑승하게 되면 생존자가 남아있어도 즉시 승리하게 되죠.
이에 따라 시작부터 존버를 하다가 다른 생존자들이 눈치를 보는 사이
재빠르게 헬기에 탑승해 탈출 승리를 노리는 것도 하나의 전략!



이 외에도 플레이해보지 못한 무료 배틀로얄게임들이 일부 존재합니다.
H-S라는 게임은 서버 접속이 불가능해서 못했고,
Islands of Nyne: Battle Royale은 게임에 접속이 되고 매칭은 잡히는데
대기 화면에서 움직이면 메인 화면으로 팅겨져 버리더군요.
Radical Heights는 게임 실행은 되지만 접속 인증 불가.
왜 이런가 커뮤니티 둘러보니 게임이 죽었다고....



그러니 끝!! 하루에 많으면 3~4종류의 게임을 하긴 하지만
이렇게 많이하는 건 오랜만이군요. 머리 아파...
그러니 멘탈 관리도 하고 면접 준비도 할겸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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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pols 2019. 2. 11.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