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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게임은 무인도에서 생존하라,  
러스티 메모리 :서바이벌입니다.



어딘지 모를 섬에서 깨어난 플레이어. 내가 왜 여깄는가 생각하던 중
해안가에 떨어진 휴대폰을 발견하고 라크로부터 온 문자를 확인하게 됩니다.
플레이어는 어떤 무거운 죄를 저지르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로, 
라크라는 자에 의해 기억을 잃은 채 비밀병기 프로젝트에 투입된 것!
라크의 메세지를 모두 읽으면 마이클로 부터 메세지를 받게되고
기본적인 무인도 생존법, 플레이에 대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좌측 하단을 탭하여 드래그하는 방식으로 캐릭터의 조작이 가능하며
중앙 부근을 드래그하여 시야를 돌릴 수 있습니다.
섬에 있는 나무, 돌, 풀로 부터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데, 바로 앞에 보고있는
물풀들만 상호작용하기에 조금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하더군요.
음... 도구가 없을 때 나무는 주먹으로 퍽퍽 치면서 수집할 수 있지만,
바위는 불가능하다는 점은 은근 아쉽기도... 주먹이 아파서 그런가?

어쨌든, 무인도에 있는 자연으로부터 재료들을수집할 수 있으며,
수집한 재료들을 조합해 필요한 물품들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광석을 캐고 나무를 베는 곡괭이와 도끼는 기본이고 나뭇가지나 장작을 넣으면
따뜻하게 해주는 모닥불, 잠을 잘 수 있는 나무 쉘터도 있죠.
무기도 제작 가능! 가장 기본적인 무기는 투척류인 짱돌로,
이를 토끼에게 던져서 기절시키고 달려가서 때려죽이면 고기 획득 가능!



무인도에서 생존하며 신경써야 할 수치는 4가지입니다.
체온, 배고픔, 피로도, 체력!

체온은 물에 들어가거나 비를 맞는 등의 활동을 통하여 하락하며,
모닥불에 불을 지펴서 이를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배고픔은 가만히 있어도 하락하고 격한 행동을 취하면 더 빠르게 하락합니다.
버섯, 고기, 열매 등의 음식을 먹어야 회복되죠.
피로도는 잠을 자고 일어난 순간부터 하락하게 되며,
나무 쉘터 등의 안전한 건축물에서 수면을 취해야 회복 가능하죠.
체력은 독버섯을 먹거나 공격적인 생명체와의 전투를 통해서 하락합니다.
치료제를 통해서 또는 자연 치유로 회복할 수 있죠.

참고로 게임은 실시간으로 진행됩니다!
상점이나 다른 메뉴로 이동해도 게임의 시간이 일시 정지하지 않고 계속 흐르더군요.
잠자기를 하면 게임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데,
중간에 일어날 수도 있지만 보이는게 없으니 계속 잠자기!



기본적인 튜토리얼을 완료하면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나무나 돌, 풀 들은 모두 시간이 지나면 빠르게 자라나니 마구 수집해도 좋죠.
그리고 포만감을 위해서 짱돌을 만들어 토끼를 잡아야하는데... 
그냥 몰이 사냥을 하거나 나무를 베면서 열매를 얻는게 더 편한 것 같기도?

하루 생존할 때마다 훈련 포인트를 얻고 이를 소모하여 생존에 도움이 되는
채집, 제작, 전투 능력을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훈련 완료까지 소모되는 시간이 1일 이상이기에 왜이렇게 길어?하면서 놀랬는데,
알고보니 게임 내 시간을 의미하더군요.


참고로, 섬에는 생존자 또는 시체를 발견할 수 있으며,
그들을 조사하고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어떤 좌표가 적힌 쪽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쪽지에 적혀져 있는 좌표로 이동하여 조사를 하면 상자를 얻을 수 있는데
비밀 번호가 걸려있어서 이를 풀어야하더군요.

걱정 마시길! 광고를 보고 간단히 비밀 번호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상자 내에는 한 장의 지도와 생존에 도움이 되는 물품들이 들어있으며,
지도를 확인하면 현재 있는 섬과 그보다 조금 더 큰 섬이 그려져 있고,
섬의 위치를 알려주는 좌표가 적혀있습니다.



지금의 섬에서 더이상 있을 필요성을 못 느끼겠다면 재료를 모아서
뗏목을 만들고 지도를 펼쳐 좌표로 항해를!!
지루한 수평선을 바라보며 나아가다보면 새로운 섬을 발견할 수 있으며
이전 섬에서 보던 것들 외에 새로운 것들을 볼 수 있죠.
두번째 섬부터는 선공형 동물들도 등장하며 그들의 공격을 받으면 체력이 하락하거나
출혈, 독 등의 상태이상에 걸릴 수 있습니다.

만약, 전투 도중에 사망할 경우 두가지 선택지가 주어지죠.
광고나 과금을 통해서 부활하거나 지금까지의 모험을 포기하고 새로 시작하거나.
부활을 포기하면 처음부터 다시 모험을 시작하는데,
다행이라면 훈련 정보와 보유하고 있던 코스튬 장비, 젬 등은 그대로 유지되더군요.
하지만 지금까지 진행한 정보를 모두 잃고 똑같은 일을 해야하기에 조금 귀찮기도...



개인적으로 조작이 조금 불편하더군요. 짱돌이 제일... 포물선으로 돌이 날아가는데,
모바일이라 떼다가 입력이 변경되어 이상한 곳으로 날아가기도....
현실성을 위해서인지 이런저런 안내가 딱히 없더군요.
시작해서 캐릭터가 해안가에 누워있길래 일어나면 시작하겠군!

하는 마음으로 가만히 있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뭐지? 하면서 이리저리 만지다 보니 캐릭터가 움직이더군요.
... 이상할 수 있지만, 다크 소울의 메세지처럼 다른 플레이어들이
다양한 팁들을 남겨둘 수 있고 이를 찾는 재미가 있으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또는, 섬을 떠나기 전에 특정 좌표에 보물을 숨겨둘 수 있고,
이 좌표가 적힌 쪽지를 동물을 사냥해 획득할 수 있다면?
쪽지를 획득하면 다른 플레이어들을 획득할 수 없고,
다른 섬으로 이동하거나 제거를 하면 다시 드랍되도록 하는거죠.
버리지 않고 쪽지에 적힌 좌표를 찾아가면 조사를 진행할 수 있고
보물 상자를 획득한다면!? 그런데 열었더니 나무만 왕창....

어쨌든, 오늘도 안전한 생존을 이어가기 위하여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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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pols 2018. 11. 17.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