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무료 게임] 아귀들을 피해서 도망쳐라, 창궐

게임 명 : 창궐

구글 플레이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rrr.rampant

가격 : 무료

 

설명 : 아귀들을 피해서 도망치는 런 게임입니다.

영화 창궐의 홍보를 위한 게임인건가?

 

감상평 : 오브젝트 배치한 분 무섭...

 

플레이 : 약 2시간

뒤에서 쫒아오는 아귀들을 피해 달리는 런 게임입니다.

초반에는 아귀들이 달려들던데, 그 뒤로는 안보이긴 하지만..

좌우 드래그를 통해서 달리는 라인을 변경할 수 있고,

아래 또는 위로 드래그하여 슬라이드와 점프가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서 오브젝트들을 피하고 코인 등을 획득할 수 있죠.

문제는 로딩.....

정보를 보내고 검토하고 확인하고 비교하고 다시 보내는건지

다른 게임에 비해 로딩이 너무 길게 느껴집니다.

심한 경우에는 10초 이상이 걸리는 경우도 있고,

스테이지 방식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게임을 클리어하면 별을 획득합니다.

여기서도 의문인게 왜 3개로 나뉘어져 있는가이죠.

임무는 1개만 주어지는데 별이 3개?

다른 서브 미션이 있는것도 아니고 각 별에 달성 조건이 있는것도 아니죠.

그냥 클리어하면 별 3개 확정적으로 획득....뭐지?

게다가 게임의 임무가 살짝 이해가 안가기도 합니다.

왜 아귀에게 쫒기는데 코인와 열쇠를 수집하는거지?

차라리 목표 지점까지 도망을 치는 것이 메인 목표이고,

코인과 열쇠 수집이 서브 목표로 등장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되더군요.

또한, 캐릭터마다 체력이 있고 무기가 주어지던데...

전투 콘텐츠가 등장하지 않아서 조금 의아하더군요.

아니, 런 도중에 아귀들이 덮쳐오는 경우가 있긴하지만,

여기선 그냥 버튼들을 타이밍 맞춰서 눌리면 끝이던데.... 

코스튬 중에서 야구 져지, 전기톱 등의 세계관에 맞지않는 것들도 있지만,

이정도야 요즘 게임에서는 다들 그러니 넘어가고.

그래도 액션들은 꽤나 좋더군요.

벽을 타거나 돌담을 뛰어 넘는 경우도 있고,

창을 부수면서 건물 내부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문제는 오브젝트의 배치가 꽤나 난이도가 높더군요.

길이 틀어져서 시점이 살짝 돌아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 시점이 원래대로 돌아오기도 전에 방해 오브젝트가 등장하는 경우도 있고,

높은 곳에서 내려가는 타이밍 바로 앞에 방해물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기적적인 컨트롤 능력이나 등장할 위치를 파악하고 있지 않으면....

짜증을 내면서 바로 끄고 싶은 정도이죠.

개인적으로 홍보용으로 제작된 것이라면

뭔가 현실 이벤트도 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되는군요.

30스테이지 클리어 후 특정 브랜드의 영화관으로 가면 2000원 할인 같은....?

아니 너무 이상하려나....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