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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게임은 새총으로 미니언과 폭탄을 날려라,
Badland Brawl입니다!



실시간으로 채워지는 마나를 소모하여 미니언들을 소환하는데,
특이하게 미니언들을 새총으로 쏘아 소환합니다.
새총을 이용하기에 포물선을 그리면서 날아가기도 하고,
공중 미니언의 경우에는 일직선으로 쭉 날아가기도 하죠.

발사된 미니언들은 반대편에 위치한 상대 타워를 향해서 나아가지만,
비생명체는 일정 거리를 어느정도 날아가다가 멈춥니다.
이를 폭탄이나 생명을 가진 미니언들을 이용하여 밀어낼 수 있죠.
미니언, 폭탄 등이 상대 타워로 날아가서 터지면 데미지!!
또한, 적의 미니언들을 다른 미니언이나 스킬을 이용하여 밀쳐내거나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공중으로 날아오는 녀석을 향해 폭탄을 퉁~!



소멸된 미니언의 파편들은 중앙의 게이지로 흡수되며, 게이지가 모두 차면
자연 현상이 일어나면서 특수 폭탄들이 등장하고 이를 이용할 수 있죠.
타워는 3개의 층과 체력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층마다 체력이 0이 되면 사라지면서 1칸 씩 낮아집니다.
모두 파괴되면 승리!



전투 승리시 사용된 클론들에게 트로피가 주어지며,
이 트로피를 일정 수 모으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도전과제가 존재합니다.
또한, 이 트로피의 총합에 따라서 다음 영지로 향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새로운 클론과 초자연현상들을 마주할 수 있죠.
더 멀리 있는 영지에 도달할수록 대전을 통해서 획득하는
알의 보상(카드)의 수도 증가하더군요.


새로운 미니언이나 스킬 등의 카드는 알을 통해서 획득할 수 있습니다.
알은 게임 승리, 기어 수집, 상점 등을 통해서 얻을 수 있죠.

기어란 타워의 층을 파괴할 때마다 획득할 수 있는 요소로,
10개의 기어를 수집하면 기어알을 획득해 오픈할 수 있습니다.
알을 오픈하면 아이템들이 튀어져 나오는데,꽤나 귀엽습니다.
참고로, 알은 특이하게 바로 오픈이 가능하며 강화를 통해 보상을 강화할 수 있더군요.



다른 전투 모드로 2명씩 팀을 맺어서 미니언들을 소환할 수 있는 2vs2가 존재합니다.
자신의 미니언들이 약하면 미안한 감정이 생기기도 하지만,
전투에서 한 명은 방어를 담당하고 다른 한 명은 공격을 담당할 수 있기에
혼자할 때보다 뭔가 마음이 편해지는 기분도 들더군요.



새총을 쏘는 방식이라 살짝 어색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화면의 중앙을 탭하여 새총을 당기고 쏘아보낼 수 있지만,
본능적으로 화면의 끝(미니언 배치되는 줄)을 터치하여 당기게 되고,
미니언을 너무 당기다가 예상 못한 상태에서 당기기가 끊기는 경우도 존재하죠.

또한, 아쉽게도 역시 패배 시에는 보상이 없습니다.
그나마 기어를 수집해서 기어알을 열 수 있지만 이것도 획득 가능 수에 제한이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새로운 모드로 본성-내성벽-외성벽으로
3단계의 타워를 파괴하는 것이 목표인 모드가 있으면 어떨까 생각도 듭니다.
가장 앞에 있는 타워부터 미니언들을 쏘아낼 수 있고,
역시 하나하나 타워를 파괴하여 본성을 파괴하면 승리하는 모드.

또는, 2vs2에서 확장된 3vs3으로 하여 각자 1개의 타워를 담당한다면?
파괴된 타워의 플레이어는 참여가 불가능하며, 대신 파괴된 쪽의 마나 회복 속도 상승!
폭탄전으로 미니언이나 다른 스킬들은 사용이 불가능하고
오직 생명이 없는 폭탄만 사용가능한 모드가 있어도 나름 재밌을 것 같군요.

뭔가 앵그리버드느낌도 들고, 긴 시간을 기다려서
알이 오픈되기를 기다리지 않아서 좋은 게임!
더 많은 폭탄과 미니언을 던지기위해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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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pols 2018. 10. 25.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