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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게임은 적을 피하면서 소환하고 스킬도 쓰는 손이 어지러운 게임,
윈드 소울 아레나 입니다.
실시간으로 회복되는 마나를 소모하여 크리쳐들을 소환하고,
반대편 진영에 있는 적 영웅을 제압하는 것이 목표인 게임입니다.
참고로, 아군의 진영에 소환할 경우 즉시 소환이 이루어지지만,
적군 진영에 소환할 경우 소환 딜레이가 존재하여 소환 도중에 사살될 수 있습니다.


소환된 크리쳐들은 반대편 진영으로 전진하며,
인식 범위 내 적이 존재하면 전투 진행,
없다면 그대로 앞으로 걸어가 반대편 아군 기지로 이동됩니다.

아, 영웅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화면 터치를 통해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공격 범위가 존재하여 적들을 공격할 수도 있죠.
단, 상대 진영으로 넘어갈 수는 없습니다. 벽에 막힌 것처럼 이동이 불가능하며
스킬을 통해서 잠시 넘어가더라도 효과만 발휘하고 되돌아오죠.
영웅을 조작해 적 크리쳐의 공격을 피하면서 아군 크리쳐를 소환하고
스킬을 써야하기에 플레이하다보면 어지럽....


전투는 1VS1로 진행하는 아레나, 2명 씩 팀을 짜서 진행하는 2VS2,
주어지는 영웅과 덱으로 전투를 진행하는 도전으로 나뉩니다.
아레나는 플레이어가 직접 덱와 영웅을 선택해 전투에 참가할 수 있으며,
승리 시 상자, 크리스탈, 골드 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보상으로 획득하는 크리스탈은 쉽게 등급 포인트로 볼 수 있으며,
일정 포인트를 달성하면 다음 등급으로 승격할 수 있습니다.


2VS2는 2명이 한 팀이 되어 전투를 진행하는콘텐츠로,
랭킹이나 등급이 없기에 밸런스가 맞지 않는 경우가 꽤나 많습니다.
공용 목숨이 3개 존재하며 사망하고 일정 시간이 뒤 보호막을 가진 채 부활하죠.
누가 죽든 상관없이 3번 죽는 팀이 패배!!

참고로, 아레나와 2VS2 모두 승리 시 상자를 획득할 수 있으며,
열쇠를 소지하고 있으면 즉시 오픈해 골드와 카드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열쇠는 2시간마다 봉인이 해제되어 최대 3개를 소지할 수 있으며,
만약 열쇠가 없다면 상자를 획득할 수 없게 됩니다.



도전은 주어지는 덱과 영웅만으로 전투에 도전하고
승리마다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최대 7승까지 보상이 존재하며,
3패를 할 경우 종료되어 이용이 불가능하죠.



메인화면에서는 상점을 이용하거나, 룬과 영웅들을 관리하고 강화하거나,
일일 임무 확인, 친구 초대 등이 가능합니다.
상점에서는 오늘의 카드나 보물 상자들을 구매할 수 있는데...
전부 유료 재화로만 판매하며 골드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 없습니다.
이 상점은 왜 존재하는 것인가... 과금을 하라는 것 같군요.
무과금은 상점을 이용할 수 없으며 성장을 못 합니다! 안심하고 과금하세요!!



룬에서는 보유하고 있는 카드를 확인하고 강화가 가능합니다.
카드를 둘러보다보니 뭔가 낡은 타자기 느낌이 들더군요.
화면 가운데에 있는 요정 릴리를 터치하면 일일 임무를 확인하고
무료 상자를 오픈할 수 있습니다. 상자는 3시간마다 획득하며 최대 2개 보유 가능!
히어로는 골드를 소모하여 최대 계정 레벨까지 성장시킬 수 있으며,
스킬은 해당 카드들을 획득해야 성장 가능하죠.
영웅의 스킬을 확인할 때 영상이 재생되기에 스킬 효과를 보여주나 했는데....
딱히 이렇다할 무언가는 없더군요.
특이하게 카드와 영웅을 강화할 때에도 계정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소량이긴 하지만...



전투 선택 화면에서 캐릭터들이 있기에 터치나 드래그하면 뭔가 반응이 있을까 살
짝 기대했지만 그냥 다른 항목으로 이동되더군요. 아쉽....
가끔 같은 유저를 만나거나 오랜 시간 대기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약간이나마 매칭 밸런스가 맞지 않는 것 같기도 하더군요.
이제 계정 레벨 2가 되었는데 2VS2에서 자신보다
더 높은 레벨의 플레이어들을 만나서 괜히 미안한 감정이 들기도 하고,
아레나에서는 더 높은 포인트와 레벨을 만날 확률 있는데,
같은 등급 내에서면 괜찮지만 더 높은 등급의 플레이어를 만나는 경우도 있더군요.



음... 패배 시에 소정의 보상이 있으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이기는 이들은 계속 올라가지만 지는 이들은 딱히 성장하지 못하고 정체되어
의욕이 사라지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연패를 계속하면 게임에 대한 흥미가 급격히 사라지고 딱히 무언가 얻는 것도 없어
성장도 못하니 나랑 맞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떠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그러니 패배 시에도 의욕 상승! 다음 판에는 이겨봅시다!라면서
1~2장 정도의 카드가 주어지면 그래 이 카드로 강화해서
한 번 더 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어 재도전을... 하려나??

개인적으로 영웅과 덱을 선택할 때 카드를 탭하여 정보창을 확인할 수 있고,
이곳에서 카드의 강화가 가능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또한, 크리쳐와 스킬 룬들이 영웅 스킬과 따로 등장하면 어떨까 합니다.
영웅 스킬은 화면의 우측이나 좌측에 배치되어 쿨타임 방식으로 사용하는거죠.



새로 조합한 덱을 실험하는 용도나 게임 적응을 위한 연습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AI와 겨루는 인공지능 대전이 있으면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아레나 등급이 오를 경우 한 판 더 게임을 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도록
열쇠를 모두 또는 1개 정도 회복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매칭을 기다리면서 다른 화면을 둘러보거나 룬 구성 및 강화, 영웅의 강화,
상점 이용 등도 가능한 기능이 있으면...

...핫! 정신차려보니 뭔가 다양한 요구들을 하고 있었군요.
그러니 도망치듯이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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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pols 2018. 10. 17.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