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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게임은 나의 불꽃슛을 받아라 보아라,
피구왕 통키- 불꽃슛의 전설입니다.



공격과 방어를 주고받는 턴 방식의 전략 게임으로,
공격 시 선택하는 블록의 수에 따라서 슛의 강도가 달라집니다.
슛의 강도에 따라서 상대 선수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고,
선수의 체력이 0이 되면 아웃되어 외야로 나가게 되죠.
공격 블록 1개는 딱히 위협적이지 않은 일반 적인 슛을 날리고,
2개를 합쳐서 선택하면 일반 슛보다 강한 강슛을 날리게 됩니다.
동일한 블록 3개가 모이면 필살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필살 블록으로 변하며,
이때 게이지의 타이밍을 맞추면 스킬의 공격력이 변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게이지의 정도에 따라 색이 바뀌는 부분이 뭔가 겹쳐져 보이고
약간의 혼란이 느껴져서 불편하게 느껴지더군요.
또한, 필살기를 사용할때 화려한 애니메이션이 등장하여
애니메이션 도중에 짧은 끊김이나 렉이 발생합니다.
기술들이 실제 룰에서 가능한건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애니메이션이고 게임이니 크게 신경쓰지...않아도 되겠죠?



특이한 공격으로 더블 슛이 존재하는데, 동일한 더블슛를 보유하고 있는
2명의 선수가 내야에 배치되어 있어야 발동할 수 있죠.
한명이라도 외야로 아웃당하면 발동할 수 없기에 사용 조건이 조금 까다롭지만
그만큼 강력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는 강한 슛입니다.

수비시에는 공격 블록들이 사라지고 디펜스 블록이 등장하며,
공격처럼 선수가 보유한 수비 능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공격과 수비 시 모두 제한 시간이 존재하며,
이 시간이 꽤나 빠르게 소모되기에 신속한 선택이 필요하죠.

외에도 디펜스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게이지를 회복시켜 사용시
버프를 획득할 수 있는 리더 팀 스킬과
공격을 할 때마다 게이지를 회복시키고 발동 시 특정 선수에게 버프가 주어져
파워가 상승하는 리더 스킬이 존재합니다.




또, 각 캐릭터마다 속성과 타입이 존재하고 이에 따른 상성 관계가 존재하는데...
솔직히 이 2개가 같이 존재해야하나 의문이 생기기도 하더군요.

게다가 선수들이 착용하는 장비에도 일반, 고급 등의 단계가 존재하며
여기에 또 C,B,A  등의 등급이 존재하더군요.... 허허....



외에도 훈련 센터를 통하여 선수들의 디펜스 스킬을 성장시킬 수 있고,
아르바이트에서 웨이브 방식의 피구를 진행하여 골드를 획득할 수도 있습니다.
요일 경기를 통하여 각 요일마다 다른 승급 뱃지들을 수집할 수 있고, 
무한 타워에 도전하여 각 층마다 존재하는 강한 적들과 경기를 진행할 수 있죠.



개인적으로 피구로 표현한 턴 방식의 플레이는 흥미롭지만...
스포츠라기보다는 수집 RPG게임의 느낌이 듭니다.
능력치가 높은 고등급의 선수들을 수집하고 그들로 팀을 짜서 손쉽게 승리하는?
뭐, 고등급의 등장 확률이 그렇게 높지 않기에 수집도 힘들지만...
또한, 등급에 따른 경험치 필요양이 너무 높다는 느낌도 듭니다.
거의 30분을 진행했는데 3성 이상 캐릭터의 레벨이 1도 오르지 않더군요.
물론 아직 낮은 단계의 스테이지라서 그럴 수 있다고 하지만...
확인해보니 4성은 1판에 1%, 3성은 약 3%...으으음..... 얼마나 해야하는거지...



어... 그리고 애니메이션은 잘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이런 모습이 있었던가
하는 의문이 생기는 스킨들도 여기저기 보이더군요.
통키가 헤진 스카프를 두르고 있고, 필살기를 사용했더니 악마로 변하는!?
악마가 아닌가...? 아니 저 모습을 아무리 봐도 악마인데...



개인적으로 게이지 방식으로 공격력이나 슛의 종류가 바뀌고,
남은 에너지의 정도에 따라서 각 게이지 범위가 다르게 설정되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남은 에너지가 낮을수록 강한 슛을 쏘기가 힘들도록하여
게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거죠. 여기에 방향을 추가하면...
너무 어렵겠군요.

또한, 수비시에서 적의 공격 타이밍에 맞추어 캐릭터를 탭하면
보유한 에너지&버프 상태에 따라 공을 캐치하거나 회피하는 방식으로 바뀌면....
이상하려나?

아! 그리고 알림 제거 기능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튜토리얼과 스토리 진행 중에 대사나 안내를 가리면서 알림이 뜨니
상당히 거슬리더군요.

뭔가 이번에도 불만만 내비친 기분이...!?
도망치듯이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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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pols 2018. 9. 27. 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