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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게임은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것 같은 게임,
에픽세븐입니다!




개인적으로 전투 부분에서 특이한 점들이 여기저기 보이는 게임입니다.
화면 터치를 통해서 나아가는 방향을 지정할 수 있고,
중간 중간 마주하는 NPC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상자, 석상 등과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추가적인 이점을 획득할 수 있다는 점이 재밌더군요.



전투에서 적 몬스터들을 모두 제거한다는 점은 다른 게임들과 동일하지만,
캐릭터의 스텟 중 속도에 따라 행동을 빨리 할 수 있다는 점은 재미난 부분.
무엇보다 전투 중간 또는 지역 스토리를 모두 클리어하면 스토리와
관련된 애니메이션이 플레이되는데, 이를 감상하는 재미가 있더군요!!
일부 애니메이션 감상이 있는 게임의 경우 인게임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간의
차이가 있어서 뭔가 어색하게 느껴지곤 했는데,
에픽세븐은 그런 느낌이 딱히 느껴지지 않더군요.


전투로 다시 돌아와서, 전투는 영웅의 턴이 돌아오면 스킬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합니다. 

둥근 네모는 액티브 종류, 약간 십자를 닮은 건 패시브 종류이죠.
스킬을 사용하면 소울을 획득하는데, 이 소울을 소모하는 소울번을 발동시켜
특정 스킬에 추가적인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마지막 스킬은 쉽게 궁극기로, 발동 시 꽤나 멋있는 애니메이션이 재생되어
보는 재미가 있죠. 저렙 때는 효과가 조금 비미해서 살짝 웃음이 나오기도?




아, 소울을 소모하는 다른 방법으로 파티에 참가한 신수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역시 화려한 모션을 선보이기에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효과도 나쁘지 않죠!



참고로 사기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전투와 이동 등에 따라서 하락하며,
수치에 따라 버프를 얻거나 디버프가 적용되어 전투력에 영향을 받죠.
개인적으로 로비화면이 주점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은근 마음에 들더군요.
추가로 다른 영웅들도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하면 재밌을 것 같군요.


스테이지에 특별한 마크가 부여되어 있는 경우 존재합니다.
우호 지역은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면 전투가 일어나지 않는 안전 지대이며,
보스 마크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보스 몬스터가 등장,
오르비스의 숨결을 획득할 수 있는 카오스 게이트가 등장하는 스테이지도 존재하죠.


전투 아이콘을 누르면 서브 전투 콘텐츠들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사건을 진행하는 미궁과 영웅들을 각성하는데 소모되는
다양한 룬을 얻을 수 있는 정령의 제단,
한층한층 도전하여 골드와 스티그마 등의 보상을 노리는 심연,
고등급의 장비 또는 제작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토벌이 존재합니다.
물론, 다른 플레이어들과 겨루는 아레나도 존재!
특이하게 일정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게임 내 영웅들의 파티와도 대결이 가능하더군요.



참고로, 스토리 진행 시 일부 스테이지 통로가 막혀있는데,
재도전 시 이를 오픈하여 진행할 수 있고, 서브 스테이지의
서브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이하다면 이 중 일부를 클리어하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가능한데,
이를 통해서 고레벨 지역으로 바로 도전할 수도 있더군요.


외에도 특정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성역의 잠겨진 콘텐츠가 오픈되어
다양한 보상들을 얻거나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일정시간마다 골드와 하늘석을 생산/보관하는 오르비스의 심장,
경험치용 펭귄이나 판타스마, 머라고라를 성장시킬 수 있는 정령의 숲,
티어별로 다양한 등급의 장비를 제작할 수 있는 강철 공방과 영웅들을
다양한 종류의 임무에 투입하여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지휘 본부가 존재하죠.
지휘 본부의 경우, 요구 레벨의 영웅이 1명이상 참가해야 하며,
특정 특기를 보유하고 있으면 획득하는 보상에 보너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임무에 투입중이여도 전투에 참가할 수 있기에 가능하다면 많이 보내는 것이 좋고,
대기 영웅들의 경험치 획득 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죠.



영웅들은 장비를 장착해 스텟을 올리거나 세트를 맞추어 추가 버프를 얻을 수 있고 

아티팩트를 착용해 추가적인 효과를 보유할 수 있습니다.



살짝 불만인 점은 뽑기 확률이 너무 낮다는 점. 영웅과 아티팩트가
하나의 팩에서 나오는데, 4성 보기가 너무나 힘들더군요.


개인적으로 몬스터 아레나라고하여 인간형 캐릭터들이 아닌 

2성 이하의 몬스터들이 전투를 진행하는 곳이 있으면 어떨까 합니다.
딱히 전투에서 활용하지는 않고 스티그마 성장 외에 경험치 용도로도
사용하기 애매하니 이들을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가 있으면 나름 재밌을 것 같군요.
아레나에서 전투를 통하여 경험치를 얻는다거나, 랜덤한 재료를 획득한다거나,
만약 대진을 통해 우승하면 다른 영웅으로 교환할 수 있다거나 등.

어쨌든, 마신의 봉인을 마저 마무리하기 위해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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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pols 2018. 9. 21.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