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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해서 바로 그 용병의 판자집으로 이동하니 오늘은 있더군

음 솔직히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 당황했지  전투 중에 잃은 듯 한쪽 팔이 없는 상태


용병에게 가서 내가 온 이유를 말하고 인증서를 작성해달라고하니  꺼지래

내가 왜 너같은 녀석에게 인증서를 작성해주냐 너가 잘못하거나 빛을 지면 그걸 내가 갚아야하는데

라고 하더군


인증 제도라는 것이 용병에 어울림을 보증합니다 만약 문제가 발생하면 대신 해결하겠다 라는 거더군

쉽게 내가 임무를 수행하다가 실수를 해서 의뢰자에게 피해를 입혔다

그런데 내가 죽거나 어디로 도망을 친다면 이에 대한 보상과 처벌을 보증인이 대신 해결하는거지


그렇기에 보통 이런 인증제도는 큰 용병단에서 어릴때부터 훈련시킨 용병이나 자식이 이용한다더군

난 그런것도 모르고 덜컥 신청했으니 제길 그 용병소 직원이 노린건가


그래서 포기했느냐 노노

돈으로 퉁쳤지 남은 전재산 5골드 중 1골드를 주면서 해달라고

크흑


처음에는 싫다고하더니 막상 골드를 보니 마음이 동하는 듯 했고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1골드를 하나 더 꺼내니


"이런 훌륭한 인재를 위해서라면 해줘야지."


라면서 용병패를 던지곤 내 손에서 2골드를 낚아채서 사라지더군

얼마나 빠르던지 잡을수도 없고 내 아까운 2골드

용병 등록금도 10실버밖에 안하는데

F등급으로 시작하면 돈도 벌고 능력도 쌓고 할 수 있었는데

멍청한 나녀석


결국 그 후유증으로 하루 동안 여관 방에서 멍하니 시간 보내고

다음날 용병 등록하고 남은 돈으로 투척용 단검이랑 약초물 구하면서 보냈지

솔직히 임무를 할까 생각했지만 생돈 2골드가 날아간 기분에 우울해서 못하겠더군


내일은 할만한 의뢰가 있는지 확인해봐야겠군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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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pols 2017. 4. 19.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