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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팀파이트 매니저

링크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372810

가격 : 10500원

설명 : 밴픽도 중요하고 선수 특성도 중요하고 영웅 조합도 중요하고

그런대 내 실력은 그렇지 못하고

플레이 타임 : 약 7시간

 

 

팀과 감독을 설정한 뒤 게임을 시작합니다.

어마어마한 실력을 가지고 있었는대 아마추어팀을 이끄는...

뭔가 스토리는 조금 애매하지만 어쨌든 시작.

 

초기의 숙소는 많이 열악하며 이용가능한 부분이 적습니다.

초기의 선수들은 능력이 크게 좋지 않기에

적절한 영입을 통해 선수들을 보강해주는게 좋습니다.

영입은 일정 기간을 필요로 하며 특성이 없기도 하고 있기도 하고

선호 영웅도 다르기에 꽤나 운이 필요한 부분이죠.

 

선수단에 속한 선수들을 파악하고 현재 게임에 영웅들을 확인한 뒤

적절하게 훈련을 시키고 새로운 영웅의 숙련도를 익히게 할 수 있습니다.

 

주간 활동을 완료하면서 시간을 보내게 되는대

첫 시작인 경우에는 친선 경기를 통해서 경기 진행 방식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숙소가 열악하니 트럭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도 볼 수 있군요.

 

경기 진행은 선발 명단 확정, 밴픽과 영웅 선택, 스왑, 경기 진행 순서로 진행됩니다.

대회 규모에 따라서 3판 2선승제나 5판 3선승제 등이 이루어지기도 하고

그런 경우에는 세트가 종료되는 시점에 전략 타임을 가지기도 하죠.

 

전투는 자동으로 진행되며 딱히 관여할 부분은 없습니다.

전투 잘 하나 감상을 하면서 이기고 있어서 뭔가 불안불안하고

지고있으면 이것들 왜 이렇게 플레이하냐면서

자신의 밴픽전략과 조합을 잘못한건 무시하고 불만만 내비치면 되죠.

....짜증나면 그냥 강종이다!

 

 

선수단을 운영하면서 스폰서를 찾아

조건을 만족해 보상을 획득할 수도 있고

경기 결과나 스폰서 보상으로 얻은 재료를 소모해 랜덤한 장비 제작,

특정 영웅들의 조합을 확인하면서 조합 전략에 대한 고민을 할 수도 있죠.

 

시즌이 시작되면 로스터 등록을 하여 긴장되는 시즌을 진행하고

경기 중간중간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고 피드백을 주거나 요구 사항을 듣기도 하며

순위표를 보면서 승격에 대한 기대와 강등에 대한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시설을 개선하면서 훈련 강화, 특정 속성의 영웅 훈련, 영입 대상 확장,

영입 슬롯이나 스폰서 슬록 확장 등 꽤나 다양한 성장을 경험할 수 있고

그에 따라서 숙소가 성장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즌 중간중간 또는 시즌이 종료되는 시점에 새로운 영웅이 추가되기도 하고

특정 영웅들이 상향되거나 하향되는 등 은근 신경써야할 부분들이 많더군요.

 

시즌기간이 아닌 휴식 기간에는 주간 활동이 가능하며

스트리밍을 통해서 부가 수익이라거나 팬층을 확장할 수 있고

특훈을 통해서 특정 영웅의 숙련도를 높히거나 다른 영웅으로 변경,

정신 개조를 통해 보유한 특성들을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죠.

정신 개조는 나름 괜찮은 듯 한대 특훈은 크게 효과가 좋은건지 애매한 느낌이고

스트리밍의 경우에는 팬층이 늘어나면서 부가 수입이 늘어나기는 하지만

뭔가 별도의 이벤트 같은 것들은 없어서 조금 아쉽더군요.

 

 

 

시즌이 종료되는 시점에 플레이오프를 진행하고

그에 따라 우승팀과 준우승팀 그리고 상위 리고로 올라가고

하위 리그로 내려가는 팀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나름 밴픽도 하고 조합도 하고 재미가 있는듯한대....

전투 방식이 고정되고 별다른 변수가 없다보니 뭔가 루즈해지는 느낌도 있더군요.

다른 E스포트 매니지먼트 게임처럼 AOS나 FPS장르 등의 다양성이 있으면 괜찮을듯 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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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pols 2021. 7. 5.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