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무료 게임] 병종 특성에 맞춰서 전략을 겨루는 카드 게임, World War II: TCG

이름 : World War II: TCG

링크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019250

가격 : 무료

설명 : 카드의 성능을 잘 파악하면서

전장을 승리로 이끌어야하는 WW2 카드 게임

개인 감상 : 룰이 나름 신기

플레이 타임 : 40여분

WW2를 배경으로 하는 카드 전략 게임입니다.

스테이지마다 배치된 적들과 전략을 겨루기도하고

다른 플레이어의 덱과 전략을 겨루기도 하죠.

단, 다른 플레이어와의 대전을 위해서는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30장의 카드를 수집해야 가능!

플레이어는 턴마다 6장의 카드를 드로우합니다.

특이점은 이전에 사용한 카드도 모두 덱으로 돌려보내지고

여기서 6장을 드로우한다는 점이죠.

또한, 전투 등에서 병사 카드가 사망하거나 아이템 카드를 사용할 경우,

무덤으로 가지않고 덱으로 돌려보내집니다. 무덤이 없는거죠.

필드는 전열과 후열로 나뉘어집니다.

병사 카드 중에서 낙하투입 능력이 없는 경우에는

무조건 후열로 배치되었다가 다음 턴에 전열로 이동되죠.

스크린샷에는 2개로 되어있지만 기본적으로 3개의 행동포인트가 주어집니다.

이 행동포인트를 소모하여 카드를 소환하거나 발동할 수 있죠.

특이점은 이 행동포인트 사용이 나름 다양하다는 점.

아이템 등의 특수 카드의 경우 1개만 발동하는 경우도 있지만,

1~3개의 행동포인트를 선택하여 발동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에는 소모되는 행동포인트의 수에 따라 효과가 상승하게 되죠.

또한, 이 포인트를 소모하여 배치된 병사의 강화도 가능합니다.

강화된 병사는 공격력과 체력이 상승하며 특수 능력이 성장하기도 하죠.

재미난 점은 이렇게 성장한 병사가 사망하여 덱으로 이동할 경우,

카드의 성장 상태가 초기화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필드에서 3강으로 만든 상태에서 덱으로 돌아갈 경우,

다시 소환하면 그대로 3강 상태로 소환된다는 점이죠.

그렇기에 꽤나 머리를 굴려야 합니다.

미리 강화를 하면서 후반을 생각할 것인가

아니면 초반에 기선 제압을 위해서 다수를 소환할 것인가.

물론, 둘 모두를 활용할 수 있다면 최고죠.

스토리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보상으로 카드를 얻고,

이 카드 30장을 모아서 덱을 구성하게 되면 대전 가능!

외에도 특정 재료를 수집하여 카드를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