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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게임은 뛰뛰빵빵! 버스기사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비바버스입니다.
플레이어는 버스 기사가 되어 정류소에서 승객들을 태우고
다음 정류소로 향하고 또 태우고 또 향하는 게임입니다.


실제 운전과 살짝 비슷하게 진행됩니다.
엔진 시동 걸고, 페달을 이용하여 가속 및 브레이크, 핸들을 이용한 회전 등.
기어 변속은 없음!
만약, 핸들 방식이 힘들다면 설정에서 버튼 방식으로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회전 정도를 조절하기는 힘들지만, 돌리는 것보다 버튼이 편하긴 하더군요.


플레이 맵을 선택한 뒤, 정해진 경로를 따라서 정류소를 이동하고
승객들을 태우면서 마지막 정류소까지 안전하게 이동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참고로, 제한 시간이 존재하며 이 시간 내로 모든 승객들을 태우고 이동완료해야하죠.
0초가 되면 별이 감소하는 대신 30초 추가!

승객이 승하차할 때에는 제한 시간이 멈추는데,
정류소 박스에 정확히 멈춰야 문을 열어 손님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 승객들은 탑승할 때가 아닌 하차할 때 돈을 냅니다.
가끔 과금 재화인 다이아를 지불해주는 승객도 존재하죠.


운행 도중에 신경써야할 요소들이 꽤나 많습니다.
과속 방치턱에서는 절반 이하의 속도 지나가야하는데, 승객이 없어도 감소하니 주의!

교차로에서는 많은 차량들이 운행을 하고 있는데,
잠깐 멈춰 있으면 상단에 신호등이 표시되고 파란불이 되면서
차량들이 멈춰서 이동할 시간을 주죠.
물론, 차량이 적거나 저정도 거리면 지나가도 크게 문제가 없겠다!
싶은 순간에는 그냥 눈치껏 나아가면 됩니다.
외에도 갓길에 주차되거나 사고가 난 차량들도 존재합니다.
이런 차량들은 옆으로 비켜가야하는데,
전후방에서 다가오는 차량에 주의를 기울여야하죠.

가장 조심해야할 것은 뒤에서 따라오는 차량입니다.
안전 거리 미확보로 바짝 붙어서 불안하게 만들고,
실수로 정류소를 넘어가 후진하려는데 안 비키는... ㅂㄷㅂㄷ...


약간의 꼼수를 알려드리자면, 중앙선 침범/ 인도 주행/ 역주행/ 신호위반/
과속/ 사고 유발 등에 따른 패널티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과속 방지턱 옆에 있는 인도로 달리거나,
좌회전 구간에서 가로등같은 오브젝트가 없다면
대각선으로 가로질러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죠.
물론, 운전 면허따던 기억이 떠올라서 순간적으로 이렇게 해도 괜찮을까?
하면서 움찔 하기도 하지만... 게임이니깐!!


버스는 상점을 통하여 제작이 가능합니다. 일정 지역을 클리어할 때마다
라이선스가 갱신되고, 속력/ 가속력/ 감속력/ 인원/ 추가 시간 등의
효과를 가진 버스들을 제작할 수 있죠.
뒤로 갈수록 버스의 외형에 변화 많습니다. 관광버스에 2층 버스도 있고..
어... 탱크에 헬기? 스타쉽은 뭐야?
게임을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동화되기도 합니다. 갑자기 차량이 튀어나오면
욕설이 튀어나오고, 시간때문에 빨리가려는데 차량이 막으면 짜증도 나고.
개인적으로 실제 관광지나 도시를 배경으로해서 홍보용으로 만들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각 정류장이 해당 도시에 유명한 장소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승객들이 승하차할 때 이 장소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작은 창으로 알려주는 식으로?
어쨌든, 더 많은 승객들을 태우기 위해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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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pols 2019. 1. 9.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