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무료 게임] 조철왕을 구하려는 조석의 벽돌깨기, 마음의 소리M

오늘 소개할 게임은 조철왕을 구하려는 조석의 벽돌깨기, 마음의 소리M입니다.
조철왕의 통닭집이 성황을 이루면서 수많은 닭들이 운명을 달리하고
이에 분노하는 닭의 정령!
닭의 혼령들로 조철왕의 정신을 지배하고 조석의 마을 주변을
벽돌로 둘러싸 닭장처럼 가두어 하나씩 처리하려 합니다.
그들로부터 도망치고 조철왕을 구하기 위해서는 벽돌을 박살내야 한다!!
는 설정을 가진 벽돌깨기 게임입니다.

바닥에서 공을 쏘아내고 필드에 있는 벽돌들을 맞추면 체력이 하락.
벽돌의 체력이 0이 되면 파삭!하면서 사라지죠.
필드의 아이템들은 공이 통과하면 효과가 발동합니다.
공 추가, 바닥에 충돌해도 1번 더 튀어오르는 바운스,
랜덤 방향으로 날아가는 아이템, 닿으면 폭발하는 폭탄,
가로세로 레이저, 들어가면 사라지는 블랙홀 등이 존재하죠.
하단에도 랜덤 블럭 파괴, 볼 개수 2배 증가, 1줄 올리기,
내구도 하락 등이 있지만 골드 소모가 너무 큰...

획득하는 점수에 따라서 별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 별을 30개 획득할 때마다 골드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스테이지에 도달하여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랜덤한 캐릭터 카드를 획득할 수 있죠.

캐릭터 카드는 마음의 소리 캐릭터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볼의 개수가 증가하는 특수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카드를 수집하면서 경험치를 얻고, 레벨이 오르면 기본 볼 증가,
볼 속도 증가, 블록의 내구도 일정 감소 등의 효과를 받죠.

또한, 특정 카테고리의 캐릭터 카드를 수집하면
보상으로 다이아나 골드를 획득할 수도 있습니다.
볼도 구매가 가능한데 모두 다이아 소모...
보유한 볼에 따라서 포인트를 얻어 분배할 수 있습니다.
볼 개수에 따라 공격력 2배 발동 확률이 상승하고,
1개당 4초인트를 얻어 아이템 출현 확률을 상승시킬 수 있죠.

다른 모드로 99개의 공으로 플레이하는 99볼,
다른 플레이어와 경쟁하는 1VS1, 끝없이 즐길 수 있는 무한 모드가 존재하죠.
99볼은 99개의 공이 주어지며 1회의 기회만 주어집니다.
블럭을 파괴하여 점수를 얻고, 모든 블럭을 파괴하면 점수 2배!
획득한 점수가 누적되어 목표 점수에 달성하면 골드를 얻을 수 있죠.
단, 획득 후 일정 시간의 쿨타임 존재!

1VS1은 다른 플레이어들과 경쟁을 하는 모드로,
마지막 줄에 벽돌이 도달하면 못으로 위치가 고정되더군요.
또한, 이모티콘들로 약간의 도발도 할 수 있어서 재밌습니다.
경쟁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필드의 모든 벽돌들을 부수거나,
제한 시간이 모두 지나고 더 많은 블럭을 파괴한 쪽이 승리하죠.
경쟁에서 승리하면 포인트를 얻던데... 무슨 용도이지?
이에 대해서는 딱히 설명이나 확인하는 곳이 없더군요.
일정 기간 랭킹을 메겨서 보상을 주는건가?

무한모드는 1개의 공으로부터 시작하여 아이템으로 공을 늘리고
점점 체력이 상승하여 등장하는 벽돌들을 마구 부수는 모드!
벽돌을 빠르게 부술수록 오래 생존할 수 있으며
필드에 있는 골드를 제거해 수집할 수 있죠. 그 외 보상은...

흠... 솔직히 벽돌깨기일거라는 생각은 딱히 하지 못했는데...
그래도 나름 레벨 시스템등은 재밌더군요.
아쉬운 점을 들자면 배경 이야기 외 딱히 스토리가 없다는 점과
마음의 소리 느낌이 드는 미니 게임같은 것이 없다는 점,
결국 뽑기를 통한 수집 플레이와 하트 시스템....
캐릭터만의 개성적인 스킬이 있었다면 재밌을듯한데 아쉽군요.

개인적으로 1VS1 경쟁 모드에 특이한 점이 있으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중앙에 벽돌을 두고 양쪽에서 쏘는 설정?
공유된 필드의 벽돌들을 부수기에 상대가 체력을 낮추면
인터셉트해서 박살내는 치사한 플레이를 즐길 수도 있는거죠.
그러면서 이모티콘으로 도발도 하면... 은근 재밌을 것 같기도 하지만
서로의 싱크를 맞추고 해야하니 괜찮으려나....
아니면 공이 캐릭터들로 표현되고 기세좋게 달려가다가
벽돌에 충돌하면 튕겨지는 모션으로 이리저리 날아다니거나,
파티를 구성하여 일정 수치를 부여하고 쏠 때 해당 수치만큼
날아가도록하여 조합을 맞추는 재미가 있었으면...

어쨌든, 스토리는 없지만 벽돌을 부수고 탈출하기 위해
이만 물러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