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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Project HP
링크 : https://hp.nexon.com/Main
가격 : 프리 알파 테스트
설명 : 넥슨에서 테스트한 전장형 PVP 게임
플레이 타임 : 약 20시간
넥슨에서 테스트를 진행한 전장형 PVP 게임입니다.
하나의 전장에서 최대 16VS16으로 전투를 진행하며
서로 하나의 목표를 두고 경쟁을 하는 게임이죠.
조작은 WASD로 이동을 하거나 오브젝트를 넘나들 수 있고,
QE키를 이용하여 공격 취소나 특수기 등을 발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우스 좌우 클릭 외에 휠이나 다른 키들과의 조합을 통해서
일반적인 공격 외에 찌르기나 돌진기 등의 특수한 공격을 실행할 수도 있죠.
다른 게임에서의 조작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바로 전투를 진행해도 좋지만,
게임 내의 클래스에 따라서 키조합이라거나 운영 방식이 조금씩 다르기에
훈련소에서 어느정도 익숙해진 뒤 플레이를 하는게 좋습니다.
그 중에서도 영웅들은 1번씩 플레이를 해보고 가는게 좋은대
저는 바로 했다가 이 영웅은 능력이 뭔가 하다가 그냥 죽기만한 경우도 있는....
캐릭터는 총 6종이 존재합니다.
블레이드는 검을 든고 전투를 진행하며 적의 뒤를 추격할때 빨라지는 패시브 능력과
나쁘지 않은 공격/방어 능력을 보유한 평균적인 캐릭터입니다.
스파이크는 창을 이용하여 긴 리치로 적을 견제하면서 공격을 할 수 있고
아치는 원거리에서 적을 공격하며 불화살을 쏘아 지속적인 대미지를 줄수 도 있습니다.
또한, 근접한 적에게 클로를 휘둘러 공격을 할 수도 있죠.
가디언은 쉽게 탱커 캐릭터로 방패를 들고 적의 공격을 막거나
방패를 앞세워 돌격하면서 적들을 밀쳐내는 플레이를 할 수도 있고,
적의 공격을 막아내고 손에든 무기를 휘둘러 공격을 할 수도 있죠.
오해머는 차징방식으로 힘을 주어 망치를 휘두르는데
이게 잘만 터지면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적들을 한방에 처치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가시방벽을 설치할 수 있는대 이를 주요 거점의 진입로에 설치하면
적들의 진입을 1차로 막으면서 진입을 위해 무방비해진 적들을 처치할 수도 있죠.
스모크는 힐러 캐릭터입니다.
기본적인 공격으로 손에 든 봉으로 찌르기가 가능하고 연기를 내뿜어
전방 범위 내의 아군을 지속 치료할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죠.
또한, 사망한 아군을 부활시키기 위해서는 동일한 분대원만 가능한대,
스모크는 이런 제한 없이 소생시킬 수 있습니다. 스태미너는 소모하지만.
또한, 장풍 같은 기술을 이용하여 적들을 밀쳐낼 수 있는대
절벽 지점에서 이를 잘 활용하면 적들을 낙사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현재 전황에 맞춘 역할 선택이 중요하며
자신이 잘 다룰 수 있는 캐릭터를 선택하는게 중요하죠.
아치 선택했다가 저의 조준 능력과 명중률을 확인한 뒤
아무런 망설임없이 스모크를 선택해서 힐러 플레이를 하다가
균형적인 능력과 나름 운만 있으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블레이드로 주로 플레이했죠.
전투를 진행하다보면 포인트를 획득하게 되며,
이 포인트가 1200에 도달하게 되면 영웅 화신이 가능합니다.
레이븐, 호에트, 마터, 먹바람!
레이븐은 불새를 소환하는 마법사 영웅으로
차징 방식으로 불새를 소환해 원거리의 적들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나름 명중률과 타이밍을 잘 맞춰야하며 운이 좋다면 다수의 적들을 한방에 처치할 수도 있죠.
호에트는 약간의 방어적인 영웅으로
자신 또는 아군에게 적의 타격을 1회 막아주는 보호막을 생성할 수 있고
손에 든 긴 봉을 휘둘러 나름 넓은 범위의 적들을 공격할 수 있죠.
마터는 검과 방패를 든 여기사 영웅으로
빠른 공격 속도와 괜찮은 공격력으로 난전 상황에서 뛰어난 활약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캐릭터들의 공격 속도보다 빠르게 검을 휘두르기에
상대의 방어 모션 등에 맞춰서 잘만 휘두르면 어렵지 않게 적들을 도륙할 수 있죠.
먹바람은 창을 들고 돌진하는 창기마 영웅으로
빠른 기동력과 휘두르거나 랜스차징의 공격이 가능합니다.
랜스차징이 꽤나 강력하기에 단숨에 적들을 뚫어내는 것이 가능하지만,
기마조작이 생각보다 까다롭기에 숙련되지 못하면 돌격하다가 멈추지 못해
절벽으로 추락해버리는 등의 전장을 이탈해버릴 위험이 꽤 높습니다.
전투는 테스트 당시에 진격전과 쟁탈전을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진격전과 쟁탈전 모두 적들을 물리치면서 맵 중앙의 지점을 점령하고
상대의 포인트를 0으로 만들어 승리한다는 동일한 공격 목표를 가지는데,
세부적으로는 약간의 차이점들이 존재하죠.
진격전의 경우에는 중앙의 타워 위에 중앙 거점이 존재하여 이를 점령할 수 있으며,
추가로 상대 진영의 거점까지 공격하여 점령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거점에 따른 일정 시간마다 감소와 사망을 통해서 변동이 되는대
메인 거점과 중앙 거점을 점령한 뒤 최대한 죽지 않는 플레이를 하면
팀의 포인트보다 적의 포인트가 빠르게 줄어들어 승리를 할 수 있게 되죠.
쟁탈전은 메인 거점없이 중앙의 거점만 존재하며
거점을 점령한 팀은 시간에 따른 포인트 감소는 없고 사망에 의한 감소만 이루어집니다.
그렇기에 적들의 점령 시도를 최대한 저리를 하면서 점령 상태를 유지해야하죠.
쟁탈전에서는 플레이어가 점령 및 운용가능한 오브젝트들이 존재하는대,
중앙 거점 좌우의 3층에 위치한 발리스타를 이용하여 공격을 할 수도 있고,
B거점을 점령하여 중앙 거점과 빠른 지점에서 부활해 합류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C거점은 대포 거점으로 이를 점령하면 강력한 대포를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대포는 강력한 범위 대미지를 줄 수 있지만 재장전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죠.
하지만 A거점을 차지하고 C거점에서 적들의 침입을 저지하면서 원거리 지원만 잘 된다면
나름 어렵지 않게 승리를 거머쥘 수 있습니다.
그게 어려워서 문제지만...
화면 상단에 현재 팀의 포인트 상황과 거점 점령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물쇠가 채워진 거점은 점령 시도가 불가능하며 앞에 있는 거점을 점령한 뒤에 가능하죠.
역으로 만약 자신의 메인 거점이 점령당한 상태라면 중앙의 B거점의 적들을 몰아내어도
점령을 시도할 수 없죠.
전투가 종료되면 분대/진영 하이라이트를 감상할 수 있는데
나름 슬로우도 걸리고 해서 은근 보는 맛이 있습니다.
아쉽다면 카메라 무빙이 캐릭터를 중심으로 보여주기에
오브젝트에 가려진다거나 정확하게 적을 처치하는 장면을 확인하기가 어렵더군요.
전투를 진행하면서 획득한 경험치로 레벨이 오르는데
요게 오픈 시점에 뭔가 영향을 주는 부분이 될지는 모르겠군요.
비슷한 게임들에서는 레벨에 따라 새로운 캐릭터나 영웅을 지급해주거나 언락하는 경우도 있고
컨텐츠 개방 조건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는대...
경험치 확인 외에 자신의 플레이 기록에 따른 이런저런 수식어들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킬을 많이 하거나 대미지를 많이 줬다거나
거점 방어에 충실하면서 적들의 침입을 잘 막아낸다거나
특정 캐릭터 또는 영웅으로 플레이하여 다른 플레이어들보다 높은 성과를 냈다거나.
또한, 플레이한 기록들이 결합되어 플레이 성향을 보여주기도 하며,
이에 따라 비슷한 기록을 가진 이들 중에서 내가 어느정도 수준인지 확인할 수도 있죠.
아쉽다면 전체적인 플레이 기록들은 따로 보여주지는 않기에
내가 얼마나 플레이를 했고 어떤 캐릭터나 영웅으로 킬이나 어시 등을 했는지 등의
기본적인 정보들을 파악할 수가 없더군요.
PC사양 문제겠지만 중간중간 흐름이 끊어지는 렉도 있고...
하지만 나름 괜찮은 테스트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캐릭터와 영웅의 종류만 조금 더 다양해지고
다양한 모드(공성전, 특정 영웅 대전, 역할이 정해진 분대 시스템 등)나
PVE 컨텐츠들(영웅마다의 스토리, 플레이어 협동 퀘스트 등)들이 추가된다면
넥슨에서 실패하고 스팀으로 넘어가는 패턴도 가능할 듯 하더군요.
뭐... 넥슨에서 성공해도 괜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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