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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게임은 VR대응으로 바로 옆에 있는 것 같은 매력적인 소녀들,
얼터너티브 걸즈2입니다!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소녀들이 괴물들에 맞서서 무시무시한 무기를 들고있는...
뭔가 갭모에가 느껴지는 게임이죠.
소녀들은 강아지, 고양이, 토끼팀에 속해있으며 전투를 시작하면
해당하는 동물의 귀라거나 꼬리등이 등장해서 나름 귀엽!



전투는 턴 방식으로 순서가 돌아오면 일반 공격이나 스킬을 사용하고,
상대를 모두 제압하면 해당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무기들과 캐릭터의 그래픽이 다르게 느껴져서 그런지 이상한 듯
어울려서 색다른 매력으로 느껴지기도 하더군요.

아, 특이하다면 전투를 진행하면서 스토리를 함께 감상하는 방식이 아닌
전투를 수행하면 해당 스토리가 오픈되는 방식입니다.
전투1을 클리어하면 스토리 2, 3이 언락되어 스토리 탭에서 이를 감상할 수 있고,
최종장을 클리어하면 다음 챕터의 스토리 1이 언락되어 진행되는 방식이죠.



홈에서는 플레이어와 소녀들이 지내는 건물 내부를 보여주는데 좌우 드래그를 통해
주변을 둘러보고 소녀들을 터치해 대사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특이하게 주방 쪽의 탁자를 보면 시계가 존재하는데,
이를 누르면 실제 알람을 설정하여 발동시킬 수 있더군요.
1분 뒤로 알람을 맞추고 화면을 꺼두니 알림이 지이이잉! 문자만 오고
게임이 켜지거나 보이스가 울리는건 아니지만 꽤나 신기한 기능.

퀵 VR이라는 기능도 지원합니다. 휴대폰 화면을 이리저리 움직이거나
스와이프로 드래그하는 방식으로 홈 라운지를 이리저리 둘러 볼 수 있는 기능이죠.
아쉽다면 위치가 고정되어있고 좌우 회전만 가능합니다.
바닥에 있는 마크를 주시하여 순간 이동 식으로 위치를 바꿀 수 있지만
그 수가 많지않더군요.




게임을 어느정도 진행하면 플레이어가 가구를 직접 구매하고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작전룸이 오픈됩니다.
작전룸에도 소녀들이 이리저리 다니는 등의 활동을 하며,
같이 전투 참여하기 등의 부탁을 들어주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죠.
외에도 트레이닝을 통하여 소녀들을 운동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친밀도가 상승합니다. 플레이어도 같이 운동하는건가?
최대 세명까지 가능하며 응원 기능에서 서포터 PT를 소모하여
트레이닝 시간을 단축할 수 있죠. 친밀도 레벨을 올리면 다양한 기능 오픈!



퀘스트에서는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전투를 진행하고
해당 챕터별로 존재하는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폐셜 퀘스트로 일일 한정 또는 요일별 퀘스트를 수행하여
소녀들의 최대 레벨을 상승시킬때 소모되는 결정들을 획득할 수 있죠.
특훈장은 다른 파티와 대전을 진행하여 랭크를 상승시킬 수 있으며, 
보상으로 획득하는 실버 메달을 소모해 뽑기가 가능합니다.



멤버에서는 전투에 참여하는 팀을 구성하거나 소녀들의 레벨을 올리고
한계를 돌파시키는 성장이 가능합니다.
팀 편성은 4인까지 가능한데, 마지막 서포터 포지션은 전투 진입 시
다른 플레이어의 서포터를 초빙해 참가할 수 있죠.
또한, 전투와 트레이닝등으로 친밀도 레벨이  2/4/6을 달성하면
서브멤버를 배치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추가 스텟을 획득할 수 있고,
참씰이라는 것을 전투 보상 등으로 획득하여 각 종류별로 2개씩 장착할 수 있죠.
루나를 소모하여 강화도 가능!



교류에서는 각 소녀들과의 스토리를 감상하거나 뽑기 등을 통해서
획득하는 의상으로 갈아입히는 것이 가능합니다.
갈아입기에서는 소녀에 대한 이름, 혈액형 등의 다양한 정보들과
각 친밀도 레벨에 따른 보상, 뽑기를 통해 획득하는 의상으로 갈아입히기가 가능하죠.



스토리에서는 전투에서 감상한 메인스토리를 감상하거나
각 캐릭터 스토리, 이벤트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멤버 스토리는 크게 에피소드와 추억으로 나뉘는데,
에피소드는 친밀도 레벨에 따라서 오픈되며
일부 에피소드의 경우에는 VR 감상이 지원됩니다.
추억은 뽑기를 통해서 특정한 의상을 획득하면 관련 추억 이야기가 오픈되죠.
꾸미기 용도외에 다른 보상이 주어지는 것 같아서 재밌더군요.



이벤트 스토리는 메인 스토리가 아닌 서브 스토리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프롤로그만 있는 스토리도 있고 VR 기능을 지원해주는 스토리도 있고 다양하더군요.

촬영은 다양한 장소에서 원하는 의상을 입히고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고정된 위치가 아닌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원하는 각도로 촬영 가능하죠.
현실을 배경으로 한 AR촬영이 가능하며, 특정 스킨을 보유하고 있으면
스킬을 사용하는 도중 원하는 순간에 촬영할 수도 있죠.



VR 라이브는 친밀도 5이상인 소녀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습입니다.
VR 기능이 주어지며, 노래의 진행에 따라서 배경이 바뀌어 신기하더군요.



아! 그리고 특정 캐릭터의 생일날에 접속하면 생일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다른 게임에서 본 적이 없어서 그런가 신기하더군요.



다양한 매력의 소녀들이 등장해서 즐겁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름들을 외우기가 힘든 게임...
개인적으로 이벤트 스토리가 만화책처럼 이루어져 한 장씩 넘겨볼 수 있고,
일부 장면이 움직이는 그림이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홈에서 VR 기능을 통해 문을 바라보면 놀이터, 광장, 교실 등으로 이동하고
그곳에 있는 다양한 소녀들을 만날 수 있다면..?
어쨌든, 소녀들과 함께 인류를 위협하는 이들을 막기 위해 이
만 물러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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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pols 2018. 11. 12.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