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게임 명 : Grab the Bottle
스팀 주소 : http://store.steampowered.com/app/546410
가격 : 5500원
간단 설명 :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찾듯이,
맛난 음료를 마시고자 고무고무 손을 뻗습니다.
감상평 : 고무고무노!!!
플레이 타임 : 30여분
파트별로 나뉘며, 각 3개의 레벨로 나뉩니다.
이전 레벨을 클리어하면 다음 레벨로 이동하는 방식이죠.
침대에 앉아있던 아기는 옷장 위로 보이는 우유병을 발견합니다.
좋아하던 쪽쪽이도 버리고 맛있는 우유를 마시고자 손을 뻗죠.
키는 방향키만 이용하여 플레이합니다.
손이 자동으로 길어지며, 좌우 방향키로 손이 나아가는 방향을 조절할 수 있죠.
아래 방향키를 누르면 팔이 나아가는 속도가 하락하게 되며,
특정 물건 또는 손잡이를 잡으면 상 방향키를 눌러 상호작용할 수 있죠.
어쨌든 우유를 마시면 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맛난 우유!!
게임이 시작되면 손이 쭉쭉 뻗어나갑니다.
마치 고무인간처럼 손이 쭉쭉 늘어나죠.
조심해야할 것은 아직 고무고무 능력의 부작용으로
사물과 닿으면 극심한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만약, 3번 충돌하게 되면 손이 붉게 물들어 침대로 쏙! 사라지죠.
그렇기에 다른 사물에 닿지 않도록 흐믈흐믈하게 늘어뜨려
우유 병을 겟!! 해야하죠.
그러면 클리어!!!!
맛있는 우유를 마신 아기는 쪽쪽이로 입가심을 한 뒤,
우유를 마시는 것이 최고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쪽쪽이를 먼저 겟!! 한 다음
우유병을 겟!! 해야하죠.
푸른색 테두리의 오브젝트는 밀거나 잡는 등의 상호작용이 가능합니다.
손을 늘어뜨려서 충돌해서 아파하지 않는 오브젝트이죠.
단, 커다란 오브젝트의 경우 연속으로 충돌하면 고통을 느낍니다.
책을 보던 아이는 맛있는 우유를 상상한다!!!
게임의 진행에 따라서 아이도 점점 성장하게 됩니다.
푸른색의 작은 오브젝트는 그랩, 잡기가 가능합니다.
충돌한 뒤 상 방향키를 누르면 오브젝트는 집은 뒤,
손이 지나온 방향을 되돌아가게 되죠.
그리고 이 오브젝트를 활용해
붉은 색의 다른 오브젝트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고무고무!!!!!
소년이 되어 이제 우유에서 졸업한 사내는
콜라를 목표로 하게 됩니다.
그리고 저는 여기서 포기했죠.
상당히 어렵더군요.....
게임을 하다가 콜라를 잡지 못한 한을 풀기 위해 현실에서 마시며 위안을 삼았죠.
초보자들을 위해 자동이 아닌 수동 모드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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